2016년 4월 4일 월요일

하룻밤만에 흰머리로 변화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과 백색 튼살치료

하룻밤만에 흰머리로 변화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과 백색 튼살치료



20164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하루만에 머리가 백발로 변해버리는 마리앙투아네트 증후군이 등장했다. 윌리암 해밀턴의 형장으로 가는 마리앙투아네트 그림을 봐도 백발로 그려져 있다. 1793년 프랑스혁명에서 단두대에서 처형됐을 때 불과 38살에 불과한 나이가 공포와 슬픔 때문이 시간을 빨리 흐르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1850년 미국, 병실에 누워있다 잠시 후 잠에서 깬 소년은 자신의 발밑에 서있는 야생 곰을 보고 기절할 듯이 놀랐다. 다음 날 소년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변한 사실을 의사가 논문보고를 했다. 1794년 사형선고를 받고 형장으로 간 마리앙투아네트는 머리가 갑자기 백발로 변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받았다. 이러한 기이함은 역사 속 이야기로 전해지게 됐다. 그 후 이러한 현상을 마리앙투아네트 증후군으로 부르게 됐다.
마리앙투아네트 만이 아니다. 철학자이며 '유토피아' 작가 토머스 무어는 헨리8세 이혼에 반대해 사형선고를 받았다. 15357월 사형 당하기 전날 밤 토머스 무어는 자신의 수염과 머리가 백발로 변한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인도 타지마할을 만든 무굴 제국의 황제 샤자한도 난산으로 부인이 사망하자 흰머리가 되었다. 양무제때 주흥사란 사람도 황제가 하루만에 천자의 문장을 짓게 하자 고심하는 과정에서 천자문을 짓고 결국 천자문은 흰 머리카락의 문장이란 白首文백수문이란 별명이 있다.
2009년 스위스 취리히 알렉산더 박사는 전쟁 중 살아남은 한 병사가 하루 아침에 머리가 백발로 변한 사례를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일각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DNA 변형으로 조기 노화 증세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뉴욕대 이토 마유 박사는 머리 피부에 상처를 내면 멜라닌 줄기세포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이동했고 그 빈자리가 하얗게 되는 것을 발견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멜라닌 줄기세포가 이탈해 머리카락이 하얘지는 것이라고 했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레프코워츠란 연구자는 생쥐에게 장기간 아드레날린을 투여하는 실험을 한 결과 DNA 변형으로 스트레스로 급격히 흰머리가 생기는 조기 노화 증세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노퍽 앤드 노리치 대학병원 안느 마리 교수는 검은 머리카락만 빠지고 흰 머리만 남아 백발로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경우에도 흰머리가 점점 늘어났지만 가발을 안 써서 몰랐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현재까지 며칠 몇 달사이에 흰머리로 변하는 것은 가능하다지만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미지한의원의 치료하는 튼살이란 피부질환도 백색이 된다. 물론 튼살은 하룻밤사이에 흰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붉은 튼살로 출발했다가 나중에 백색으로 변화하는데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백색이든 적색이든 튼살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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