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8일 목요일

신경성 폭식증 러셀 증후군 손등 굳은살과 흉터치료

신경성 폭식증 러셀 증후군 손등 굳은살과 흉터치료



폭식증은 거식증 환자들과 달리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고 체중 증가와 체형에 대해 집착하며 대인 관계에 예민하고 어려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술이나 마약 등에 대한 의존증상이나 성격장애가 있다. 거식증보다 발생 연령이 높고, 가족이나 본인이 비만인 경우가 많다.
신경성 폭식증이 독립적인 질환으로 확립된 것은 런던 모즐리 병원에 식이장애 클리닉을 열었던 제럴드 러셀(Gerald Russel 1928~)에 의해서이다. 폭식을 하고 나서 구토하기 위해 손가락을 입속에 집어 넣다 보면 손등에 굳은살이 박인다. 손등에 있는 굳은살을 폭식증 환자의 중요한 징후의 하나로 보았고, 러셀 징후(Russell’s sign)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0년대에 폭식증 환자들의 특징적인 신체증상을 찾아내서 체계화했다. 1970년대 폭식증 환자들의 특징적인 신체 증상을 찾아내서 체계화했다. 턱밑에 침샘이 비대화하고, 구토시 역류한 위산으로 치아의 안쪽 에나멜이 부식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러셀은 중증 거식증 환자들 뿐 아니라 날씬해지고 싶어 하는 여성이나 20대들에게서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면서, 폭식증을 독립적인 질환으로 봐야 하고, 절제가 안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찾아내서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주쟁했다. 1980년에 신경성 폭식증이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3판에 포함되자 본격적인 역학조사가 있고, 10대나 20대의 여성의 10% 가까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광기를 합리로 바꾼 정신의학사의 결정적 순간 정신 의학의 탄생, 하지현 지음, 해냄, 페이지 82-83
 
폭식증후 거식증은 로마 귀족도 거위깃털로 먹은 것을 게우는 것이 아마 역사의 시초일 것이다. 아무튼 폭식증환자 손등 굳은살을 보고 그 먹는 방식을 찾아내는 것은 탐정 셜록 홈즈처럼 뛰어난 것이다. 우리 피부에는 굳은살은 노동이나 운동등에 많이 종사하면 발생할수 있지만 비슷한 흉터는 상처이후에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흉터가 없어지지 않아 발생한다. 과거에는 노동등으로 다치거나 긁히거나 넘어져 발생한 반면 현대에는 병원 수술로 많이 흉터가 생긴다. 흉터는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베이거나 긁힌 상처가 치료가 쉽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수술후 흉터도 특화화된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한다. 수술후 흉터침 적용대상은 점뺀 흉터, 성형수술 흉터나 교통사고등 외상흉터,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등 수술이후에 발생한 흉터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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