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나가거든 문신과 문신 흉터치료
2016년 12월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나가거든>에서 홍현호는 마치 영화 <터널>의 하정우처럼 터널 속에 갇힌 피해자를 연기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터널에 갇혔음을 신고했다. 하지만 정말 구조될 수 있을지 불안했다. 그는 비상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비상대책본부는 정말로 대책이 하나도 없었다.
비상대책본부장 박영진은 추위에 떨고 있는 홍현호에게 대책 없는 방안만 알려줬다. 먼저 그는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을 원했다.
그러면서 터널 속에 버섯이 있는 데 먹었도 되냐고 물었다. 그래서 박영진은 ‘약초 전문가’를 섭외했다.
약초 전문가는 “노란 버섯은 먹어도 된다”고 말했고 홍현호는 버섯을 먹었다가 갑자기 가려움을 호소했다.
그제서야 약초 전문가는 “내가 그 버섯 먹었으면 큰일날 뻔 했네”라며 도리어 홍현호를 실험체로 삼았다.
이어 홍현호는 어이없어 하며 “배고프니 먹을 걸 보내달라”고 했고 박영진은 ‘편안히 보내주는’ 상조회사 직원을 섭외했다.
상조회사 직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편안하게 보내주겠다”고 말해 웃픈 웃음을 안겼다.
2017년 1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나가거든>에서 홍현호는 마치 영화 <터널>의 하정우처럼 터널 속에 갇힌 피해자를 연기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터널에 갇혔음을 신고했다. 하지만 정말 구조될 수 있을지 불안했다. 그는 비상대책본부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비상대책본부는 정말로 대책이 하나도 없었다.
비상대책본부장 박영진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홍현호에게 대책 없는 방안만 알려줬다. 먼저 그는 뱀이 있다며 해결 방법을 문의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뱀사육사 정윤호를 섭외했다. 그러나 그또한 별다른 방법이 없어보였다. 정윤호는 홍현호에게 전화로 “뱀은 먼저 공격하기 전에는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시범을 보이기 위해 뱀을 한 마리 가지고 나왔다고 했다.
그러나 가지고 나온 뱀이 탈출해 자신의 등에 붙어있자 소리를 지르며 옷을 벗어던졌다.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정윤호에 홍현호는 실망을 거듭했다.
이어 박영진은 핸드폰이 잘 터지지 않는다는 홍현호에 “전파부터 잡아야 한다”며 현실성 없는 조언을 해댔다. 머리를 빗을 때 사용하는 옥상용 수신기, 아이들이 시소처럼 타는 인공위성을 타라고 조언해 씁쓸한 웃음을 유발했다.
완전 노답이나 도와줄 마음이 있는거야? 하니 “제 목소리 들리십니까?” 하면서
투나잇 뉴스 앵커 이상훈이 “누가 가장 많이 보고싶죠. ” “아버지 가장 많이 존경해 보고 싶다고 아버지가 롤 모델이라고 했다.”
나와서 아버지는 누드 모델이라고 하면서 말했다.
“아버지 사업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힙업이 잘되는 것으로 했다.”
홍현호가 안삐지고 대인배가 아니라 이상훈은 조직 폭력배라고 했다. 아버지 직업때문에 삐뚤어졌다고 했다.
이상훈은 “몸에 문제 생긴게 아니라 몸에 홍현호가 문신 새겼다고 했다.”
모기와 파리 죽인 적이 있다고 하니 연쇄 살인범이라고 하며 쓰레기로 만들었다.
앵커 이상훈은 “사업에 실패하고 힙업된 아버지가 누드모델이 되자 불만을 품고 눈썹에 용문신을 새기고 온갖 나쁜 짓을 하고 경찰에 쫓기다 당한 홍현오야붕이 있다고 했다.”
홍현호는 묻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니 이상훈은 “홍현호가 저를 땅에 묻고 싶다고 하니 24시간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개그 콘서트등 코미디 프로에서는 가끔 문신이 개그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 예전에 놀고 비행청소년이었지만 개과천선을 하고 착하게 살아보려고 마음을 잡았지만 문신 때문에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문신 유머에 웃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실제 교도소등에서는 피부과 의사의 협조를 받아 비행청소년 문신을 레이저로 지우는 치료를 해주기도 하는데 문신을 지우는데도 흉터가 존재하므로 결국 문신자국은 없애기가 매우 어렵다. 즉 문신은 문신 하는 비용+지우는 비용+문신 흉터 치료비용의 3중고가 들며 치료 시간도 많이 걸린다. 가축의 소유를 표시하는 낙인처럼 문신 흉터는 마음의 낙인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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