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코끼리를 넣는 방법과 의사들의 고식적 치료
1.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으려면?
- 냉장고 문을연다. 냉장고 안에 물건을 다 뺀 후 코끼리를 집어넣는다. 냉장고 문을 닫는다.
2.냉장고에 기린을 집어넣으려면?
-냉장고 문을 연다. 냉장고 안의 코끼리를 뺀 후 기린을 집어넣는다. 냉장고 문을 닫는다.
3.오늘은 동물의 왕 사자의 생일 날이다. 모든 동물이 다 왔지만 이 동물은 아무리 초청을 하여도 오지 않았다. 그 동물은 누구일까?
- 기린, 냉장고 안에 갇혀있어서.
위 글은 유머이다. 필자는 이 유머를 보고 어린왕자에 나오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생각난다. 모든 사람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모양을 보고 모두 모자라고 말을 했지만 어린아이는 이런 재치있는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들은 보통 6년의 기나긴 학업과정에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과정을 거쳐서 전문의 딴 이후에 병원에서 전임의란 펠로우 과정을 거쳐서 개원을 한다. 원래 창의적이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병원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고식적이고 교과서적인 진료를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의사들은 코끼리나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안다. 하지만 그들의 치료가 부작용을 일으켜 기린을 꺼내지 못하고 기린이 냉장고에서 얼어 죽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는 정말 좋은 염증 제거와 면역 억제 치료약이지만 그 부작용의 부메랑이 매우 커서 정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함을 망각하기 쉽다. 심지어는 스테로이드는 몸의 피부에 튼살까지 일으킨다. 특히 스테로이드로 유발된 튼살은 매우 치료가 어렵다. 질병에 있어서 미리 조심하고 삼가며 특히 Do not harm이란 히포크라테스 말처럼 환자에게 해를 미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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