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죄수의 소원과 튼살 치료의 적기

죄수의 소원과 튼살 치료의 적기






어느 겨울 날 죄수의 사형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하였다.







간수 : 내일이 사형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 주겠소.







죄수 : 딸기를 주시오.







간수 : 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 : 그렇다면 착한 내가 봄 까지 기다려 주겠소.







필자는 지난 여름철에 튼살 치료를 시술하지 않는 여러 변명을 들었다. 그들은 해수욕장이나 피서를 가야한다는 핑계를 대었으며 또 가을이 되어서 긴 치마나 스타킹을 입을 시기가 되면 치료를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변명은 가치가 없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가 정답이다. 왜냐하면 가을과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튼살 치료의 적기가 아니다. 물론 여름철도 땀이 많이 나고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리 좋은 계절은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튼살 치료할 시기가 없다. 필자는 지금 여기 당장 치료를 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가을은 등화가친의 계절이니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을 것 같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씨가 선선해서 좋으니 단풍구경등 밖에서 활동하는 시기가 늘게 된다.






적당한 핑계는 인생을 좀먹는 벌레와 같다. 왜 오늘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당장 여기[now and here]가 아니면 아무것에도 없어서[nowhere] 치료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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