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의료인은 얼마까지 친절해야 하는가? 화상과 튼살 치료

의료인은 얼마까지 친절해야 하는가? 화상과 튼살 치료







식당 지배인이 여자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강력한 지시를 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웃고...... 머리도 단정하게 하고,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하세요."







한 종업원이 궁금해서 물었다.







"오늘 거물급 손님이라도 오시나요?"







그러자 지배인 왈.







"아니.... 오늘 들어온 고기는 무척 질긴 고기거든













물론 병원의 영어인 hospital은 호텔과 같이 hostpitality Industy[ 환대사업=서비스 사업]로 고객을 왕같이 모서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친절은 예가 아니란 과공비례란 말이 중요하기도 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약간 불친절한 까칠한 사람이다. 예전 초기 개원시에는 환자의 뜻대로 원하는 대로 다 해주었다. 예를 들어 흉터 치료 시술을 한번만 받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환자에게 비용과 시간낭비를 유발하며 결국에는 치료가 안 되어 병원평판에도 악영향을 준다. 필자는 튼살이나 흉터 치료 다이어트 모두 패키지로 하며 패키지가 아니면 시술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튼살은 짧게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 붉어짐, 멍, 부풀어 오름등의 염증성 반응과 염증후 색소침착등으로 검게 착색되어 피부가 나빠져 보인다. 물론 이런 각종 부작용은 후유증 없이 바로 없어지게 된다. 또한 병원의 환대를 이용해서 돈을 안내고 도중에 증발해버리는 속칭 돈 떼어먹는 환자가 속출하게 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원칙대로 정도대로 튼살과 흉터 치료를 한다. 또 정말 병원에서 친절하려면 감동의 물결이 와서 환자가 감동하여 소문내거나 글을 쓸정도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음식점의 욕쟁이 할머니처럼 너무 불친절하는 포지셔닝을 쓰는 것도 안 좋다고 본다. 나쁘고 까칠한 사람이 유행해서 한번 글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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