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일 금요일

흉터 치료의 부작용..

영구 : 야, 오서방! 의사들이 왜 수술할 때 마스크를 쓰는지 알아?














오서방 : 글쎄, 그걸 왜 쓸까? 이를 안 닦아서 창피해서 그런가?













영구 : 바보, 그것도 몰라! 그건 바로 수술 실패하면 얼굴 가리려고 그러는 거야!













필자는 성형수술을 하다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종종 본다. 본래 병원에서 입막음을 해서 그렇지 실제 성형 수술하다가 사망한 케이스는 부지기수일 것이다. 물론 연전연승을 하는 장수가 없듯이 모든 질병 치료에 있어서는 부작용과 후유증은 존재한다. 하지만 정말 생명을 걸어야 할 정도로 본인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항상 확인해야 하며 치료효과인 빛 뿐만 아니라 그 그림자인 부작용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치료 효과에 대해서만 과다하게 선전하며 부작용은 없다고 말하는 병원은 가장 주의해야 한다.













필자는 흉터 치료 시에 출혈, 통증 멍, 붓기, 발적, 가려움, 검게 되는 색소침착 등 여러 가지에 대해서 말을 한다. 물론 이런 증상들은 시술 후에 없어지며 영구히 남는 후유증은 없다. 의사는 환자에 대해서 고지해서 알려줄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물론 치료 효과에 대해 기대를 하고 왔는데 찬물을 끼얹고 싶지는 않다. 필자는 환자들에게 너무 솔직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왜냐하면 필자는 치료 효과에 대해서도 가감이 없이 실제를 말해주며 부작용부터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부작용까지도 감수하고 시술을 들어가야 치료 효과에 대해서도 더욱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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