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삼국지연의 관우 적토마 훔치려던 곽상 아들 불초소자와 흉터치료

삼국지연의 관우 적토마 훔치려던 곽상 아들 불초소자와 흉터치료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28[전자책 e book주소 http://upaper.net/homeosta/1005984 ]를 보면 관우공은 조조를 벗어나 유현덕을 찾기 위해서 불철주야로 노력하며 불초소자란 내용이 등장했다.
遙望山岡邊有一所莊院, 關公引著車仗, 到彼借宿
멀리 산언덕주변을 보니 한 장원이 있어서 관우공은 수레를 잡고 저곳에 이르러 투숙함을 빌려고 했다.
莊內一老人出迎
장원안에 한 노인이 맞이하러 나왔다.
關公具言來意
관우공이 모두 뜻을 말하러 왔다.
老人曰:某姓郭, 名常, 世居於此久聞大名, 幸得瞻拜。」
노인이 말하길 저는 성이 곽이며 이름은 상이며 이에 세상에 거처합니다. 오래동안 큰 이름을 들었으니 다행히 절하여 뵙습니다.
遂宰羊置酒相待, 請二夫人於後堂暫歇
곧 양을 잡아 술자리로 서로 접대하고 두 부인에게는 후당에서 잠깐 쉬게 하였다.
郭常陪關公孫乾於草堂飲酒
곽상이 관우공을 모시고 손건은 초당에서 음주를 하였다.
一邊烘焙行李, 一邊餵養馬匹
한 주변에서 젖은 보따리를 불에 말리고 한 주변에서는 말 먹이를 주며 길렀다.
至黃昏時候, 忽見一少年, 引數人入莊, 逕上草堂
황혼시기에 이르러 갑자기 한 소년을 보니 수명이 인솔하고 장원에 들어오니 지름길로 초당에 올라갔다.
郭常喚曰:吾兒來拜將軍。」
곽상이 불러서 말하길 내 아들이 장군에게 절하러 왔습니다.
因謂關公曰:此愚男也。」
관우공이 말하길 저는 어리석은 남자입니다.
關公問何來
관우공은 어디서 왔는지 물었다.
常曰:射獵方回。」
곽상이 말하길 사냥꾼이 바로 돌아옵니다.
少年見過關公, 即下堂去了
소년이 관우공을 지나가서 당을 내려와 갔다.
常流淚言曰:老夫耕讀傳家, 止生此子, 不務本業, 惟以游獵爲事是家門不幸也!
항상 눈물을 흘리며 말하길 노부는 밭갈고 읽는 집으로 이 아들을 낳았으니 본업을 힘쓰지 않고 오직 놀고 사냥함을 일삼습니다. 가문에 불행합니다.
關公曰:方今亂世, 若武藝精熟, 亦可以取功名, 何云不幸?
관우공이 말하길 지금 어지러운 세상으로 만약 무예가 정밀하고 익숙하니 또한 공과 이름을 취할 수 있는데 어찌 불행하다고 말씀하십니까?
常曰:他若肯習武藝, 便是有志之人;今專務游蕩, 無所不爲, 老夫所以憂耳!
곽상이 말하길 그는 만약 무예를 연습하면 곧 뜻이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지금 오로지 방탕함에 힘써서 한 일이 없으니 노부가 근심할 뿐입니다.
關公亦爲歎息
관우공이 또한 탄식하였다.
至更深, 郭常辭出
1경이 깊어가자 곽상은 나간다고 말했다.
關公與孫乾方欲就寢, 忽聞後院馬嘶人叫
관우공과 손건이 바로 잠에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후원에서 말과 사람이 부르짖음이 들렸다.
關公急喚從人, 卻都不應, 乃與孫乾提劍往視之
관우공이 급하게 시종을 부르니 모두 반응이 없어서 손건이 칼을 뽑아 가서 보았다.
只見郭常之子倒在地上叫喚, 從人正與莊客廝打
다만 곽상의 아들이 지상에 거꾸러져 사람을 부르니 사람을 따라서 바로 장에서 때렸다.
公問其故
공이 그 이유를 물었다.
從人曰:此人來盜赤馬, 被馬踢倒我等聞叫喚之聲, 起來巡看, 莊客們反來廝鬧。」
시종이 말하길 이 사람은 적토마를 훔치려고 하여 말에 넘어졌습니다. 우리들은 아비규환의 소리를 들으니 와서 순찰하여 보니 장의 손님들이 반대로 시끄럽게 했습니다.
公怒曰:鼠賊焉敢盜吾馬!
관우공이 분노하여 말하길 쥐새끼 같은 도적이 내 말을 감히 훔치다니.
恰待發作, 郭常奔至告曰:
기쁘게 발생하길 기다리니 곽상이 달아나 이르러 고하여 말했다.
不肖子爲此歹事, 罪合萬死! 奈老妻最憐愛此子, 乞將軍仁慈寬恕!
불초소자가 이런 나쁜 일을 하니 죄는 만번 죽음에 합합니다. 노부부는 가장 이 자식을 아끼니 장군께서 인자하게 용서하길 바랍니다.
關公曰:此子果然不肖, 適纔老翁所言, 知子莫若父我看翁面, 且姑恕之。」
관우공이 말하길 이 자식은 과연 불초하니 노인의 말을 들어보니 바로 아들은 아버지만 못함을 알겠습니다. 제가 노인 얼굴을 봐서 또한 진실로 용서하겠습니다.
遂分付從人看好了馬, 喝散莊客, 與孫乾回草堂歇息
사람을 분부하여 좋은 말을 보게 하며 장의 손님들을 일갈해 흩어지게 하며 손건과 함께 회초당에서 쉬게 했다.
次日, 郭常夫婦出拜於堂前, 謝曰:
다음날에 곽상 부부는 집앞에 나오며 감사하며 말했다.
犬子冒瀆虎威, 深感將軍恩恕。」
개 새 끼가 호랑이의 위엄을 모독했으니 깊이 장군이 은혜와 용서에 감사합니다.
關公令:喚出, 我以正言教之。」
관우공이 명령하길 나와주시니 제가 바른 말로 가르쳐 주겠습니다.
常曰:他於四更時分, 又引數個無賴之徒, 不知何處去了。」
곽상이 말하길 그는 사경시기에 또한 몇 명의 무뢰배와 인솔하니 어느 곳으로 갔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關公謝別郭常, 奉二嫂上車, 出了莊院, 與孫乾並馬, 護著車仗, 取山路而行
관우공이 곽상에게 이별을 말하니 두 형수를 받들어 수레에 올라서 장원을 나와서 손건과 함께 말을 나란히 하여 수레 의장을 보호하니 산길을 취하여 갔다.
不及三十里, 只見山背後擁出百餘人, 爲首兩騎馬:
30리를 미치지 못하여 다만 산 배후에서 백여명을 옹위하고 나오니 두 기마가 되었다.
前面那人, 頭裹黃巾, 身穿戰袍.
앞 면의 사람은 머리에 황색 두건을 쓰고 몸에는 전포를 입었다.
----後面乃郭常之子也
뒷면에는 곽상의 아들이었다.
黃巾者曰:我乃天公將軍張角部將也!來者快留下赤兔馬, 放你過去!
황색두건을 한 사람이 말하길 나는 천공장군 장각의 부장이다. 오는 사람은 빨리 적토마를 남기고 가라. 너는 마음대로 지나가느냐?
關公大笑曰:無知狂賊!汝既從張角爲盜, 亦知劉張兄弟三人名字否?
관우공이 크게 웃으면서 말하길 미친 도적을 알지 못한다. 너는 이미 장각을 따라서 도적이 되어 또한 유비, 관우, 장비 형제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가?
黃巾者曰:我只聞赤面長髯者名關雲長, 卻未識其面汝何人也?
황색두건을 쓴 사람이 말하길 나는 단지 적색 얼굴에 긴 수염을 가진 사람이 관운장이라고 아는데 아직 그 얼굴을 알지 못한다. 너는 어떤 사람인가?
公乃停刀立馬, 解開鬚囊, 出長髯令視之
관우공이 칼을 멈추고 말을 서서 수염주머니를 풀어 열으니 긴 수염을 내어 보여주었다.
其人滾鞍下馬, 腦揪郭常之子拜獻於馬前關公問其姓名
그 사람이 안장에서 말을 내라서 머리를 곽상의 아들에게 말 앞에서 바치니 관우공이 그 이름을 물었다.
告曰:某姓裴, 名元紹自張角死後, 一向無主, 嘯聚山林, 權於此處藏伏今早這廝來報:
보고하길 저의 성은 배이며 이름은 원소입니다. 장각이 죽은 뒤로부터 한번 주인이 없으니 슬프게 산림에 모여서 임시로 이곳에서 숨어 엎드려 지냅니다. 지금 일찍 저에게 보고가 있었습니다.
有一客人, 騎一匹千里馬, 在我家投宿。』
한 손님이 있으니 한 필의 천리마를 타고 우리집에 투숙하고 있습니다.
特邀某來劫奪此馬不想卻遇將軍。」
특별히 급하게 제가 이 말을 겁탈하러 왔습니다. 장군을 만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郭常之子拜伏乞命
곽상의 아들이 절하고 엎드려 생명을 구하였다.
關公曰:吾看汝父之面, 饒你性命!
관우공이 말하길 나는 네 아버지의 얼굴을 보아서 네 생명을 살려주겠다.
郭子抱頭鼠竄而去
곽씨 아들은 머리를 싸고 쥐처럼 숨어 갔다.
 
http://bit.ly/1U1udKb 삼국지 연의를 보면 곽상은 관우를 잘 대우했는데 곽씨 아들은 적토마를 훔치며 노략질을 하려고 하니 정말 아버지를 닮지 않는 불초소자이다.
불초소자 [不肖小子]란 아버지를 닮지 않아 현명하지 못하고 어리석음. 불초는 초상화는 모습을 닮았다는 그림이 것처럼 아버지를 닮지 않는다는 뜻이며 소자는 아들이 부모에 대하여 자기를 이르는 말이다.
아버지만한 아들 없다는 속담이 불초소자에 가장 가까운 말이다. 실제 자신이 불초소자를 쓰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부모보다 못하다는 겸손한 표현이지 실제 곽상 아들처럼 불한당은 아니다.
위와 마찬가지인 상황이 화상 흉터침으로 발생한다. 즉 화상을 입고 화상흉터가 발생하면 아버지가 아들이 모습이 비슷하지만 다르듯 원래 피부와 다른 모습이 된다. 즉 화상흉터 자체가 원상태 피부와 다른 불초소자와 같다. 이런 불초소자와 같은 사람도 교육이나 처벌등으로 교정하여 바른 사람이 되듯이 이미지한의원의 따끔한 침인 화상흉터침 BT침으로 자극받으면 원래 피부 모습처럼 비슷하게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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