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9일 금요일

변화의 4단계와 담배끊기 금연 화상흉터치료

변화의 4단계와 담배끊기 금연 화상흉터치료


야식을 먹지 않기로 했는데 라면 하나를 먹고 나니...’
금연을 잘 지켜왔는데 술에 취해 담배 한 대를 피우고 나니...’
 
어떤 결심을 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그르칠 때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면 그렇지!”하며 자책한다. 그러면서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버린 몸인데..”하면서 그동안 참았던 간식을 먹어대고,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한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동안의 절제 결심이 봇물 터지듯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절제 파기 효과 abstinence violation effect 또는 에라이 효과 what-the-hell effect 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연이나 금주 또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 중 1년 후에도 결심을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10-30%에 불과하다. 절제 파기 효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절제 파기 효과는 금주, 다이어트, 폭력, 범죄, 순결등 인간의 욕구를 절제해야 하는 모든 영역에서 관찰된다. 모든 변화는 4단계 과정을 거쳐 일어난다는 것이다.
1단계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결심도 하지 않고 실행도 하지 않는 무결심/무실행 단계다.
2단계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결심은 하지만 아직 실행이 따르지 않는 결심/무실행 단계다.
3단계는 결심을 의식적으로 떠올릴 때만 실행하는 결심/실행 단계다
4단계는 의식적으로 결심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무결심/실행 단계다. 이 단계에서는 굳이 결심을 하지 않아도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간다. 좋은 습관이 몸에 밴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금연을 결심했다가 도중에 흡연을 한 사람이 무려 85%(재발률)나 된다. 중요한 사실은 2,3단계를 반복하는 사람이 처음 금연을 시도한 사람보다 성공률이 200%나 높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고 중도에 그만둘 뿐이다. 결심을 중도에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 산 정상을 오를 때처럼 우리의 삶도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해야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변화의 시작, 하루1%, 심리학 박사 이민규 지음, 끌리는책, 페이지 235-238
 
필자는 이 말에 동의한다. 금연을 하면 하루만큼 건강이 좋아진 것이고 무조건 과정이지 한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다. 작심삼일이라도 금연을 시작하면 금단증상으로 3일 정도가 가장 힘들다. 흡연욕구가 강하면 서서히 깊게 호흡을 하거나 물을 천천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담배는 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의 화재 신체의 화상을 유발하는데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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