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7일 수요일

개그콘서트 클라이막장과 가슴확대수술 흉터치료

개그콘서트 클라이막장과 가슴확대수술 흉터치료



2016424일 밤 10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방송됐다. 이날 '클라이막장' 코너에는 김정훈 권재관 김대성 김나희 양상국 송영길 조수연 김민경이 출연했다.
창사특집극 최악의 결혼을 연출하는 감독은 양상국에게 신랑이 상복을 입고 오면 어떻하냐고 화를 냈고, 양상국은 “S본부 드라마 '젊은날의 초상'에서 3년 초상 치른 상주로 등장한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감독은 그 드라마, 우리 드라마와 동시간대 아니냐. 겹치기 출연 하면 어떻하냐고 다시 화를 냈고, 양상국은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 캐릭터 분석 열심히 했으니 한번만 봐달라고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에서는 김나희를 대신해 박지선이 여주인공 역할로 등장했다. 작가 역을 맡은 조수연은 연기를 펼친 김나희에게 "어떻게 웃는 연기도 제대로 못하는 애를 여주인공으로 세웠냐"고 말하며 새 여배우를 등장시켰다. 새로 등장한 여배우는 알고 보니 작가 조수연의 조카로 박지선은 "입술을 실룩거리다가 여섯 개의 이를 드러내며 행복하게 웃는다"는 지문에 맞게 잇몸을 드러내는 미소를 지었다. 조수연은 박지선의 연기에 "브라보"라고 감탄하며 "얘로 바꿔서 갈게요"라고 했다. 권재관은 "뭐 이런 막장이 다 있어"라며 어이없어했다.
한류스타 찐따청 김대성은 아시아의 프린스 김대성이다. 중국에 판더 보러가야한다. 내일 촬영 일정 싹 다 빼달라라고 말했다.
김나희는 포옹하는 장면을 빼달라. 제가 넣은 지 얼마 안 돼서"라며 가슴을 팔로 엑스자 형태로 가리며 가슴 수술을 했음을 암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필자는 그 코너가 가진자나 갑을 풍자해 내용은 좋지만 클라이막장이란 제목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아래의 기사를 생각해보면 알수 있다.
대한석탄공사 조관일 사장이 200933일 언론사에 배포한 '막장은 희망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막장'이란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나섰다.
조 사장은 "광산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지하의 끝부분을 뜻하는 `막장'이라는 말이 최근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석탄공사 사장으로서 항의하지 않을 수 없다""지금 이 순간에도 2천여 우리 사원들은 지하 수백의 막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조 사장은 이어 "본인은 물론이고 그들의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의 처지에서 막장 운운하는 소리를 들을 때 얼마나 상심하고 가슴이 아픈지 생각해봤느냐"고 되물으며 "막장은 폭력이 난무하는 곳도 아니고 불륜이 있는 곳도 아니다. 30를 오르내리는 고온을 잊은 채 땀 흘려 일하며 우리나라 유일의 부존 에너지 자원을 캐내는 숭고한 산업현장이자 진지한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막장'이란 단어의 ''이 어떤 분야의 최고 경지에 오른 사람에게 사용되는 용어라는 점을 강조하며, "드라마든 국회든 희망과 최고의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한 함부로 이 말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아무튼 김나희씨는 가슴수술 때문에 포옹장면을 거부했지만 실제 가슴확대수술을 한 여배우는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 다른 눈이나 코, 보톡스등의 성형수술은 농담삼아 술안주거리처럼 잘 말하지만 한국에서 가슴확대수술 커밍아웃을 한 여배우는 보지 못했다. 그만큼 가슴이 여성의 상징일수 있기 때문이라 이해는 간다. 가슴확대 수술은 겨드랑이 아래, 가슴 아래, 배꼽등에서 수술을 한다. 하지만 완전범죄가 없듯이 가슴확대 보형물을 넣은 곳에 흉터가 남기 마련인데 이런 가슴 수술후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한다. 더불어 가슴이 너무 커서 가슴축소수술을 한 유륜부위등 수술흉터등도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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