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6일 화요일

입술 립스틱과 붉은색 튼살치료

입술 립스틱과 붉은색 튼살치료


입술은 다른 피부와 달리 피지막과 각질층이 매우 얇아서 수분 증발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각질의 수분량도 적다. 겨울철이나 피지분비를 조절하는 여드름 약을 복용했을때 입술은 빨리 건조해지고 심하면 갈라지기도 한다. 립제품은 이런 특성을 감안한 성분을 사용하여 보호기능을 높인다. 아무리 보호기능이 탁월하다 해도 발색력이 좋지 않으면 립스틱으로서의 기능은 불합격이다. 립스틱용 색소로는 카민(붉은색 천연 유기염료로 선인장을 먹고 사는 연지벌레를 말려서 추출한 것)과 홍화 추출물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1차 세계대전 이후 합성색소가 등장했다. 립스틱의 주요 구성원료로는 유상기제(칸데릴라 왁스, 피마자유, 세레신, 디메틸 폴리실록산 등), 수상기제(정제수, 글리세린등), 착색제, 산화방지제, 향료(코 아래에 바르는 것이라서 립 제품은 향을 중시한다)등이 있다. 제형이나 목적에 따라 립스틱 립글로스, 립밤, 틴트, 플럼퍼등으로 나뉜다.
2007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캠페인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립스틱 33개를 조사한 결과 60%의 제품에서 납이 검출된 것이다. FDA2009년에 재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0개 제품 모두에서 납이 검출되었다. 짐 스티븐슨 교수팀은 19세기에 등장해 식용색소로 많이 사용되는 아조계 색소 6가지, 황색 5, 황색 4, 적색 색소, 적색 102, 적색 40, 황색 색소와 방부제 성분 소디움 벤조에이트를 가지고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식용색소 병용 섭취시 과잉행동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여성들이 평생 먹는 립스틱량은 7파운드(3kg)이다.
 
적색 102
적색 102호는 CI 미국, E는 유럽 제품에 표기되는 것으로 표기 방법은 달라도 모두 같은 색소를 의미한다. 레드 아조계 염료로서 식품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스피린에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 있고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적색 40
레드 아조계 염료로 아스피린에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 있다. 사우샘프턴 보고서에 의하면 과잉행동장애를 증가시킬수 있으며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스위스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좋은 화장품 나쁜 화장품, 이은주 지음, 거름, 페이지 223-227
 
필자는 어짜피 립스틱을 여성도 남성도 먹으니 차라리 건강 기능식품처럼 비타민이나 미네럴 기타 몸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납이나 식용색소 부작용을 보니 그 생각을 철회할수 밖에 없었다.
립스틱은 예전에는 루즈라고 불렀는데 루즈는 프랑스어로 붉은색이란 뜻이다. 그만큼 붉은계열 립스틱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배란기에 가까울수록 입술색이 붉게 변화하고 유혹의 징표로 쓰여서이다. 하지만 립스틱 붉은색은 신호등 붉은 사인이나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처럼 오히려 경고사인으로 받아들여 바른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키스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것이다. 이처럼 피부에 생긴 붉은색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튼살이 처음에는 붉은색으로 시작한다. 물론 붉은색 적색 튼살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무척 치료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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