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남자 영웅이라면 벗어라와 남성 튼살치료

그리스 남자 영웅이라면 벗어라와 남성 튼살치료

고대 그리스 남성들은 의상을 될수록 최소화하였다. 옷을 잘 안 입기로 유명했다. 옷을 하나만 입거나 아예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누드 패션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었다. 태양과 신화의 나라인 그리스의 기후는 매우 따뜻했기 때문에 남성들은 어깨에서 매는 짧은 겉옷인 클라미스 하나만 달랑 걸친 채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림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클라미스를 입은 남성은 오른쪽 가슴과 팔, 허리와 허벅지의 살 부분이 다 고스란히 밖으로 드러났다.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은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의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그림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최고의 절세 미인이었던 헬레네를 납치했던 파리스로 보이는 알몸의 청년이 약간 붉은기가 감도는 금발의 곱슬머리 위에 웬일인지 생뚱맞게도 붉은색 모자를 쓰고 있다. 원래 그리스 남성들은 올림퍼스 신들에 대한 경배의 표시로 공공장소에서는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웅변가 데모스테네스의 조각상처럼 오른쪽 젖가슴을 전부 드러낸채 히마티온 하나만 걸치는 경우도 있었는데 철학자나 시인들은 이런 복장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다. 키톤 하나만 입는 경우도 있었다. 중도동을 하는 육체노동자들은 일하기 편하게 무릎을 보다 훨씬 더 짧은 키톤 하나만을 걸쳤다.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서양 생활사, 김복래 저, 제이앤 제이제이, 페이지 30-31

 

위 그리스 시대처럼 복고적으로 남성들도 육체미, 초콜렛 복근, 몸짱, 몸신 신화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물론 남성의 경우 근육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남성이 상체 비만의 경우에는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려고 할지라도 노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어깨, 팔뚝, 배등에 튼살이 있는 경우 상의탈의로 운동을 못하기 때문에 더운데 더 고생하면서 운동을 해야 할 수 있다. 여성은 하체인 종아리, 허벅지가 중점적으로 생기는데 남성은 상체인 상박 가슴등에 생기니 음양론에 남성인 양은 위, 여성인 음은 아래라는 것이 한의학적으로도 맞는 듯하다.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인 ST침을 사용하여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해서 남성의 고민점인 상체부위인 어깨, 팔뚝, 가슴등의 튼살을 치료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