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3일 월요일

징비록의 역린과 갑상선 수술 흉터치료

징비록의 역린과 갑상선 수술 흉터치료


2015321일 저녁 930분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서는 수군 폐지를 반대한 대신들 때문에 갈등하는 선조(김태우)의 모습이 등장했다. 선조는 왜국은 섬나라이니 수전에 익숙할 것 아니오. 허나 우리는 수전에 별로 경험이 없으니 어차피 수전에서 승산이 없다면 우리의 모든 힘과 재정을 육군에 쏟아 붓고 수군은 폐지하는 게 어떻겠소?”라고 물어 류성룡을 화나게 했다.
선조는 수군 폐지와 관련해 대신들이 이산해(이재용)의 눈치를 보고 그의 말을 따랐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귀인(김혜은)의 처소를 찾은 선조는 술을 들이키며 하나도 안 변했어. 대신이란 작자들 말이오. 다시 예전모습으로 돌아갔소. 나를 가르치려 하던 스승들로 말이오라고 분개했다.
선조는 정철과 윤두수를 놔뒀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성급했소.”라고 했다. 김귀인은 그들은 逆鱗역린을 건드린 자들이옵니다. 대궐에 남겨두어서는 아니되옵니다.”라고 말했다.
선조는 미친듯 박장대소하여 웃기 시작했다. 선조는 그건 내가 용일 때 할 수 있는 말 아니오. 내가 무슨 용이란 말이오. 용은 용인데 토룡(土龍, 지렁이)인가라고 자신을 디스했다.
 
역린이란 말은 영화로 나왔지만 출전은 한비자의 한비자란 책이다.
夫龍之爲虫也, 柔可狎而騎也; 然其喉下有逆鱗徑尺, 若人有嬰之者, 則必殺人人主亦有逆鱗, 說者能無嬰人主之逆鱗, 則幾矣
부용지위충야 유가압이기야 연기후하유역린경척 약인유영지자 즉필살인 인주역유역린 설자능무영인주지역린 즉기의
(갓난아이, 두르다, 목에 걸다 영; -17; yīng)
용은 짐승이 되어 부드러워 친하면 올라탈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목구멍 아래에 붙어 있는 직경 한 자쯤 되는 逆鱗(역린 거스르게 하는 비늘)을 만약 사람이 건드리기만 하면 반드시 사람을 죽이고 만다. 임금도 또한 역린이 있다. 설득하는 사람이 임금의 역린만 능히 건드리지 않을 수 있다면 거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역린[逆鱗]은 사전적으로 용의 턱밑에 거슬러 난 비늘을 건드리면 용이 크게 노한다는 전설에서 나온 말로, 임금의 분노를 의미한다. 필자는 비늘이 겨드랑이 아래인줄 알았는데 원문을 찾아보니 목구멍에 있었다. 이 목은 병목현상이란 말도 있으며 중요한 부위를 인후지지라고 하듯이 중요함을 말한다. 또 우리 목에는 갑상선이란 대사를 관장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최근 늘어난 목에 발생한 갑상선 암 수술 후 목에 발생한 흉터를 수술후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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