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어스 바넘의 사기극과 화상흉터치료
2016년 1월 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희대의 사기꾼' 편이 전파를 탔다. 1835년 미국,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한 할머니 조이스 헤스의 나이는 무려 161세였다. 1835년 당시 161세로 영국의 식민지 생활을 몸소 겪고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간호노예로도 활동했다고 하니 평균 수명이 60살이 되지 않았던 그녀의 존재는 충격적이었다. 뉴욕 거리는 돈을 내고 그녀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얼마 뒤 밝혀진 충격적 사실은 조사 결과 조이스 헤스는 161세가 아닌 80세였고 조지 워싱턴의 간호노예였다는 것부터 모두 꾸며낸 이야기였다.
어처구니 없는 사기극을 벌인 남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으로 희대의 사기꾼으로 1810년 미국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성인이 된 후 잡화점에서 물건을 판매하며 일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영부인이 예약했다고 거짓말을 해 한정 수량인것처럼 속여 물건을 파는 데 뛰어난 소질을 보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은 얼마 뒤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보이스 헤스를 이용해 돈을 버는 첫 사업을 시작했다.
조이스 헤스가 80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자 그는 조이스 헤스가 인조인간이라는 터무니 없는 편지를 써 신문사에 보냈다. 또 다시 수많은 인파가 조이스 헤스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피니어스는 다시 한 번 큰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는 한 농장에서 발견됐다는 3미터 크기의 거인 화석을 전시하기도 했으나 농장과 바넘의 것 역시 둘다 사기였다.
피니어스는 1842년 전설의 동물 인어를 전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미국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전시됐다. 하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꾸민 사기극이었다. 그가 인어라며 전시한 것은 원숭이와 연어의 뼈를 조잡하게 이어붙여 만든 것이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사기꾼 기질을 살려 서커스단까지 창단했다.
거대 코끼리 점보가 죽으며 서커스단이 폐업 위기에 처한 것. 뜻밖에도 공연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그는 점보가 새끼 코끼리를 구하려고 기차에 뛰어들었다가 죽었다고 스토리 텔링을 사람들을 속였다. 이로써 점보가 살아있을 때보다 점보가 죽고 나서 돈을 더 벌게 됐고 현대 광고학의 아버지처럼 되었다. 피니어스가 사망한 뒤, 주요 언론들은 사기꾼의 죽음을 보도했고 대중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당시 사람들은 남북전쟁으로 폐허가 되자 현실을 잊어버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게 됐고, 이에 피니어스의 사기극에 쉽게 열광할 수 있었다.
바넘효과Barnum Effect란 말이 있는데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반적인 성격 특성을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이는 19세기 말 곡예단에서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알아내는 일을 하던 ‘바넘’에서 유래했다. 바넘효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누구나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자신의 성격인양 묘사되면 이를 자기 혼자만의 특성으로 믿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혈액형 성격론은 바넘효과에 해당하는 좋은 예다.
바넘은 인어를 만들어내기 위해 원숭이 두개골과 연어를 이어붙여 만들었다. 그런데 이 괴이한 모습 조악한 붙이는 방법 때문에 사기가 들통이 나게 되는데 화상흉터로 사실 피부이식등 수술을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모습이 알려지게 된다.
이런 화상흉터는 엉덩이나 허벅지의 피부를 팔이나 다리등에 이식하는데 옮겨온 부위의 피부 두께 질감 모양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옮겨서 봉합한다고 해도 이질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한 모내기를 해서 모를 옮겨심으면 생착이 안나서 죽듯이 이식이후에 피부가 까많게 죽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어려움 대신 화상흉터에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을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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