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렵다와 화상흉터치료
논어 양화편을 보면 여자와 소인을 차별하는 듯한 말이 나온다.
원문
子 曰唯女子與小人이 爲難養也니 近之則不孫하고 遠之則怨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길 오직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가 어려우니 가까이 하면 겸손하지 않고 멀리하면 원망한다.
집주
此小人은 亦謂僕隸下人也라
이 소인은 또한 노복, 노예, 아랫사람을 말한다.
問何以知其爲僕隷下人朱子曰若爲惡之小人則君子逺之唯恐不嚴怨亦非所恤矣
君子之於臣妾에 莊以莅之하고 慈以畜之면 則無二者之患矣라
군자는 신첩에 있어서 위엄이 있게 임하고 자애롭게 길러준다면 두가지 근심이 없을 것이다.
備旨 : 夫子示人以御臣妾之道曰天下之人이 凡其近之而可以恩勝하며 遠之而可以威勝者는 無不易養也로대 惟女子之與小人은 雖曰使令이 自我며 駕馭自我而實爲難養也니 何則고
공자는 신첩에 임하는 도리는 천하 사람이 가까이 하면 은혜가 이기고 멀리하면 위엄이 이기니 쉽게 기를수 없되 여자와 소인은 비록 시키는것이 나로 유래하며 부림도 나로 유래하나 실제로 기르기 어려우니 어떤 법칙인가?
吾而親昵以近之也則彼玩心生而不孫於我矣며 吾而嚴厲以遠之也則彼懼心生而致怨於我矣니 夫近之不可하고 遠之又不可하니 此其所以難養也라
亲昵 [qīnnì] ①허물없다 ②예의에 벗어나게 친밀하다 ③사이좋다 ④친하고 매우 정답다
玩心 [wánxīn]놀려고만 하는 마음
내가 친하게 해서 가까이하니 그들은 놀려는 마음이 생겨 나에게 불손하며 내가 엄중하고 사납게 대해 멀리하면 그들은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나에게 원망이 이르니 가까이도 불가하고 멀리도 또 불가하니 이는 그래서 기르기 어렵다.
然則養之道-奈何오 亦曰莊以蒞之하며 慈以畜之則可矣라
그렇다면 그들을 기르는 도리는 무엇인가? 또한 장엄하게 임하며 자애로 길러줌이 또 가능하다.
그런데 가까이 하면 기어오르려고 하고 너무 위엄으로 대하면 멀리하는 것은 개나 고양이등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후배, 하급생, 또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된다. 공자는 비유를 연애관계나 하인등에 들어서 쉽게 설명하다보니 여자와 소인이 등장한 것이다. 즉 이 말은 인간관계에서는 어느 정도 가까움과 거리가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지구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면 수성처럼 타버릴수 있다. 너무 지구가 토성이나 명왕성처럼 태양에서 멀어지면 오히려 얼어서 생명이 안된다. 따라서 이는 이성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 거리에 있어서 중용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 말한 것이다.
예를 들어 고슴도치 두 마리가 추운데 너무 가까이 가면 서로 가시에 찔리고 너무 멀리하면 체온을 못느끼니 추워지는 것이다. 이런 인간관계의 거리는 밀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참으로 설정하기 매우 애매하다.
불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가까이 가면 타고 멀어지면 추워진다. 특히 요즘처럼 겨울철에는 화기를 가까이 할수 있기 때문에 화상도 입기 더 쉬워진다. 또 장판온도나 낮은 온도만으로도 저온 화상을 유발할수 있다. 또 심도 2도 화상이나 3도화상으로 화상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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