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월요일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과 화상흉터치료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과 화상흉터치료


20161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 편이 방영되었다. 1950년 미국,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한 장난감은 바로 길버트 아저씨의 장난감이었다.
현재 한화 가치로 약 4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장난감 길버트 아저씨는 서로 경쟁까지 하며 매장에 진열되기가 무섭게 팔렸다. 하지만 이 장난감의 열풍 뒤 미 전역에서 아이들에게서 어느 날 갑자기 잠이 많아지고 감기처럼 고열에 시달리고 온 몸에 멍이 드는 증상이 나타났다. 놀랍게도 이들의 병명은 모두 소아백혈병이었다. 1950년부터 2년간 소아백혈병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그 특별한 원인은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수많은 아이가 원인을 알지 못한채 목숨을 잃고 말았다.
15년 후인 1967년 백혈병 급증의 원인이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길버트 아저씨 장난감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었다. 이 장난감은 미국 발명가 알프레드 길버트가 만든 것이었다. 정식 명칭은 길버트 U-238 atomic energy lab아토믹 에너지 랩으로 핵실험 장난감이었다. 원자력 에너지의 원리에서 착안, 방사성 물질을 넣은 뒤 방사능의 양을 직접 측정하는 것으로 4종류의 고위험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었다.
당시에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로 이 장난감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공부도 할수 있는 획기적인 장난감이라며 샀던 것이다. 결국 삼킬수 있다며 판매가 금지되었고, 길버트가 죽은 뒤에 장난감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다.
납으로 만든 장난감 세트도 있고, 특히 불어서 유리병을 만드는 제조 방법을 만들어 어린이에게 화상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필자는 길버트씨가 방사능 물질의 피해를 몰라서 만들었다는 방송 내용을 믿지 못하겠다. 왜냐하면 유리공예세트의 경우 명백하게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지한의원에서 아이 화상흉터를 치료하였는데 초등학교 화산 과학실험으로 화상 흉터가 생긴 케이스가 있었다. 이런 실험 실습은 어른도 다치는데 부주의한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는 것은 매우 쉽다. 화상흉터의 치료법은 피부이식이 최선이라고 잘못아는 경우가 많다. 이 보다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이 공여 부위 피부 손상이 없고 착색이나 가장자리가 너덜너덜해지는 등 피해가 없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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