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5일 금요일

CT 핵영상검사 등의 과다한 사용 금지와 갑상선암 흉터치료

CT 핵영상검사 등의 과다한 사용 금지와 갑상선암 흉터치료


최근 미국 의학계에서는 불필요한 의료, 과잉진단과 과잉치료에 대한 자기 반성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본란에서 소개해 드리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캠페인은 미국내과의학위원회가 창설한 ABIM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계몽 운동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과잉의료에 대한 근거중심의학 정보를 제공해,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환자 중심의료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50개 이상 미국 전문학회가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문과 새로 업데이트된 정보들은 웹사이트(http://www.choosingwisely.org)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ET·CT·핵영상검사 등의 과다한 사용 금지
미국 핵영상 및 분자영상학회 Society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2050-36-11. PET/CT를 건강검진목적에 사용하지 말 것
PET/CT를 통해 건강한 사람에서 암을 찾아낼 확률은 1% 미만으로 극도로 낮다. 생검이나 불필요한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분명한 임상적 적응증이 없는 환자에 대한 영상검사 시행은 불필요한 검사와 생검, 수술을 유도한다.
2. 루틴한 관상동맥 재개통술 후 부하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증상없는 환자에 대한 부하검사 시행은 일반적으로 치료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러한 진료는 어떤 증명된 효과 없이 불필요한 검사만을 유도하게 만든다.
3.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갑상선 결절을 확인하기 위한 핵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핵영상갑상선 스캐닝은 갑상선 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인해주지 못하며, 갑상선 검사에서 cold nodule은 여전히 생검이 필요하다. 핵영상 갑상선 스캔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의 기능을 평가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4. 일반 흉부방사선촬영에서 정상인 젊은 여성에게 CT혈관 조영술을 통해 폐색전증 진단을 시행하는 것을 피하고 대신 V/Q study를 고려할 것.
임상적으로 폐색전이 존재하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v/q study가 더 낮은 방사선 노출량으로 올바른 답을 줄 수 있다. 이는 유방 차폐장치를 더한 CT검사라 하더라도 그러하다.
5. 치매 분과전문의가 평가하기 전까지 치매환자에게 PET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
치매의 객관적 증거 없이 PET검사의 비용과 방사선노출의 위험에 대한 이득없이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치매의 아형은 서로 겹치는 PET패턴을 가지게 된다.
임상적 평가와 영상검사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나,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진단과 치료계획이 동반돼야 한다.
베타아밀로이드 영상은 현재 양성결과가 인지적으로 정상이라고 확증할 수 없으므로, 이 방법은 개개인의 예후를 판단하는데 사용돼서는 안 된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갑상선 결절을 확인하기 위한 핵영상검사를 시행하지 말 것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갑상선은 대부분 초음파로 검사하기 때문에 한국 상황과 상관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건강한 사람에게 CT, x-ray를 엄청나게 불필요한 건강검진을 하기 때문에 방사능에 노출된 요오드를 갑상샘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결국 엉뚱한데 검진의 피해가 갑상선에서 나타날수 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갑상선 암이나 유방암, 위암, 폐암등 암수술흉터를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침 치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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