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8일 목요일

일본 규슈 온천과 끓는물 화상흉터치료

일본 규슈 온천과 끓는물 화상흉터치료

EBS ‘세계테마기행’ 2015년 1월 05일~08일 저녁 8시 50분에 일본의 맛을 찾아서, 규슈편이 방송되었다.  http://bit.ly/1w2oRzK
제1부. 일본 속 열대를 가다, 아마미군도 (1월 05일 저녁 8시 50분)
아마미군도는 규슈 본섬과 오키나와 현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섬의 무리이다. 그 중 아마미오 섬은 그 중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아름다운 산호 해변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섬의 남쪽에는 맹그로브원생림이 조성되어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습지에 뿌리내린 맹그로브는 자연적, 환경적 이익도 주지만 카누를 직접 타고 볼 수 있는 경치가 일품이다. 아마미오 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탐험해본다.
오키나와와 아마미군도 등 류큐 제도를 지배했던 류큐 왕국은 아마미군도에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아마미오 섬을 거닐다 보면, 수많은 사탕수수 밭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기후덕에 재배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지만 한 때는 수탈의 역사, 고난의 역사를 상징했다. 하지만 이제 아마미오시마의 자랑이자, 기간산업이 되었다.
한 때, 류큐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아마미군도지만, 이제는 류큐 왕국이 있던 시대의 문화 유산으로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를 지니게 되기도 했다. 아마미군도 사람들의 자부심을 만나러 간다.
제2부. 바다, 일본의 맛을 만들다 (1월 06일 저녁 8시 50분)
규슈 북부, 가라쓰 시에서는 규슈 북부의 바다는 물론 수많은 명물을 만날 수 있다. 가라쓰 시에서 배를 타고 ‘타카시마’로 가면 원래는 뱃사람의 안녕을 빌어주다가 복권당첨을 비는 신사가 있다. 일부러 1년마다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실제 당첨자도 인터뷰를 했다. 또한, 가라쓰 시에 조성된 솔숲, ‘니지노 마쓰바라’는 일본3대송림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라쓰에는 3대송림만이 아니라 일본 3대 새벽시장도 존재한다. 바로 요부코 항에 있는 요부코 새벽시장에는 항구에 있는 시장답게 수많은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지만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오징어이다. 오징어는 요부코 항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북부 해안에 위치한 가라쓰 시를 둘러본다. 오징어 전체 요리로 오징어 회와 튀김이 같이 나오는 요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규슈의 북부 해안을 둘러보았다면 이제 남부 해안으로 갈 차례인데 가고시마 현의 마쿠라자키의 사람들은 전통의 맛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어부들의 경우 바다에 나가 돌을 던져, 잠든 물고기를 깨우는 전통 어업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쉽고 발전된 어업 방식을 거부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작은 만에서 물고기를 몰면 바닥에 붙은 물고기가 놀라서 그물에 걸리는 방법으로 섬에서 돌을 채취하여 돌을 바다에 던졌는데 기대 이상으로 그물에 많은 물고기가 걸렸다.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조미료, ‘가쓰오부시’는 가다랑어를 오랜 시간 훈제해 만드는 식재료이다. 300년 넘는 전통의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집안을 찾아가 그 과정을 살펴본다. 밑에서 참나무를 때서 가다랑어를 연기 훈제 형식으로 말리는데 2시간마다 땔나무를 때었다. 땔나무 배열방식이나 화력조절로 가쓰오 부시 맛이 달라졌는데 인터뷰 했던 사람은 연기로 콜록거리는데 땔나무를 하는 일본인은 긍지를 가지고 아들에게 3대째로 대물림을 해주었다. 가쓰오부시는 꼭 나무땔감처럼 단단해졌는데 대패같은 것으로 매우 얇게 갈아내었다. 

제3부. 규슈올레를 걷다 (1월 07일 저녁 8시 50분) 일본은 화산활동이 활발한 나라로, 전국 각지에 온천도 무수히 많은 나라다. 규슈만 해도 온천이 수천 개에 달한다. 그 중 사가 현의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대 미인 온천에 속한다고 한다. 온천 여행에 ‘旅館료칸’이 빠질 수 없다. 일본식 여관인 ‘료칸’은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를 제공한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일본온천 여행은 일상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것이다. 또한, 온천을 이용해 만든 온천두부도 우레시노 시의 명물! 느긋하게 온천과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레시노로 가본다. 온천두부는 파이프를 연결한 온천물로 바로 만드는데 따뜻하게 데워져 여행자의 피로를 물리쳐주었다.
규슈 올레는 제주도의 올레를 본 따 만든 길로, 규슈 전역에 올레길이 설정되어 있다. 우레시노에 만들어진 올레길을 따라 겨울의 정취를 느껴본다. 또한 올레길을 걷다보면 아직도 활동이 활발한 아소산이 만든 예술작품, 다카치호 협곡을 미야자키 현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올레 길과 쏟아지는 폭포를 만나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 같은 길을 따라 규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느껴본다.
제4부. 규슈의 맛, 삶을 담다 (1월 08일 저녁 8시 50분)
오이타 현에 있는 분코다카다 시에서는 총을 든 이들을 간혹 만날 수 있다. 알고 보면 이들은 이 지역의 농민들! 멧돼지의 습격으로 농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농민들이 멧돼지 잡이에 나서기로 담합했다고 한다. 사냥개까지 동원된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으로 들어가 본다.
또한 오이타 현에서 벌어지는 축제에도 참가해본다. 음력 8월에 추석을 지내는 우리와는 다르게 이곳 사람들은 음력 10월에 추수를 기념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알몸행사라고도 불리는 이 축제는 ‘훈도시’만  착용한 채 남자들이 가마를 이고 강을 건넌다. ‘와카미야하치만’ 신사에서 벌어지는 축제에서 마을 사람들과 같이 흥을 즐겨본다.
일본에는 전통 숙소가 ‘료칸’만이 있는 게 아니다. 다다미로 된 전통 민박집에서도 일본의 맛을 맛볼 수 있다. 민박집에서 일본의 온기와 정을 만끽하며, 그들의 삶이 담긴 음식들을 맛본다.
일본을 보면 지역마다 화산활동으로 온천이 발달하여 여행의 노독을 풀어주는 시설이 많다. 온천지역의 여관이 관광특구처럼 되어 있다. 온천은 천혜의 관광효과를 가져다 주지만 반대로 그만큼 화산이나 지진도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으니 어떻게 보면 온천은 양날의 검과도 같다. 한국은 온천이 별로 없지만 세종, 세조 임금등 행차가 있다는 조선시대 기록도 볼수 있다. 고온의 온천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이미지한의원에서  화상흉터가 발생한 사람의 예를 조사해보면 80%이상이 끓는 물에 의해서 발생한다. 단지 온천욕은 본인이 주의를 해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끓는 물에 의한 화상은 아주 어렸을 때 철모르던 시절 끓는 물을 차거나 밟거나 해서 화상을 입는 점이다. 화상원인을 조사하면 온천에 의해서 화상흉터를 입는 경우는 한 케이스도 없었다. 흡사 숯불위를 걷는 파이어 워킹은 인지하고 걸으면 화상을 입지 않는데 모르고 불구덩이를 밟으면 화상을 입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한다.
음식물은 국이나 라면국물에 의한 화상흉터도 매우 많다. 어른 화상의 경우 불고기 불판이나 음식점 도가니탕등이 엎질러져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이런 다양한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거듭 자극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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