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월요일

카툴루스 노래 carmen과 쇠사슬 콜라겐 튼살치료

카툴루스 노래 carmen과 쇠사슬 콜라겐 튼살치료

카툴루스(Catullus, 기원전 84년~기원전 54년)는 고대 로마의 서정시인이다. 베로나에서 태어나 상경한 후 당시 유행하던 알렉산드리아 문학을 신봉하는 젊은 문학 그룹에 참여하여 사교계에 등장, 연상의 귀부인 클로디아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그녀의 사랑은 유희에 지나지 않아 결국 수년 후 헤어진다. 시집 속에서 이 여성은 '레스비아(Lesbia)'로 불리는데 그녀에 대한 애증을 노래한 시가 최대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 밖에 우정·여행·자연의 노래, 형의 죽음을 애도하는 노래, 통렬한 개인 공격의 노래 등, 그때 그때의 경우에 따라서 지은 직정적(直情的)인 서정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의 감정 표현이 아무리 단순 소박하게 보여도 그 이면에는 반드시 효과를 계산에 넣은 기교가 숨어 있다. 이것은 그들이 중시한 도회적인 우아한 기지라고 하겠다. 한편으로는 알렉산드리아 문학을 모방한 일련의 비교적 길고 기교적인 시가 있으나, 이것도 레스비아와의 사랑 체험과 무관계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긴 시와 짧은 노래의 차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의 영향을 받은 시인은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마르티알리스 등 많으나 특히 그의 연애시는 엘레게이아 시인들의 선구가 되었다.

카툴루스는 쇠사슬이란 제목의 시를 지었다.
‘레스비아, 너 때문에 내 영혼은 이렇게 망가졌어. 너를 섬기다가 내 정신은 폐허가 되어 버렸지. 이젠 네가 최고의 여자라 해도 너를 좋게 생각할 수가 없지만 네가 무슨 짓을 하든 난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

로마인들은 남자가 여자에게 끌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목소리로 보았다.  노래를 부르는 듯한 감미로운 여자의 목소리는 남자의 마음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쇠사슬과 같다고 생각했다. 라틴어로 노래를 부르다를 뜻하는 carmen이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charming 즉 매료시키는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밍을 매력적인 이라는 의미의 외래어로 사용한다.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조승연, 김영사, 20-21 페이지

콜라겐은 피부에 탄력을 주는 물질이지만 각종 아미노산이 쇠사슬 형태로 만들어진 단백질이라서 펩티드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야 체내로 흡수된다. 콜라겐은 진피의 주된 구성성분인데 이미지한의원의 ST침 튼살침 치료도 쇠사슬처럼 압박해 종아리의 각선미를 파괴하는 잘못된 콜라겐 배열과 같은 튼살을 치료하는 것이다. ST침 튼살침 치료는 새 부대에서 새 술을 담듯 잘못 얽힌 줄을 끊고 새로 만들어내길 의도하는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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