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3일 화요일

상류사회 민혜수의 인두와 화상흉터치료

상류사회 민혜수의 인두와 화상흉터치료



상류사회 민혜수의 인두와 화상흉터치료
 
2015622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5회를 보니 본처 민혜수(고두심 분)는 첩 김서라(방은희 분)의 집에 찾아가 차려놓은 음식을 엎어버리게 하며 머리채를 잡고 분풀이를 했다.
김서라가 경준이 죽고 형님 상태 안 좋으시니까 한번은 맞아 드리겠다고 응수하자 민혜수는 김서라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너 까짓 거 입에서 왜 우리 경준이 이름이 나와. 얼굴을 인두로 지져줄까? 겁나?”라고 독설했다.
민혜수는 네가 말했잖아. 너 같으면 네 얼굴을 인두로 지져버리겠다고. 인두가 요즘으로 치면 다리미라지. 그 때는 지킬 게 많았지만 지금은 잃을 게 하나도 없다. 너 까짓 거 하나 어떻게 할 힘은 있다. 이 상스럽고 천박한 것. 다음에는 인두 가져 오겠다. 매일매일 올거야. 네가 내 남편이랑 산 세월만큼 올 거다. 내 아들 기다릴거야. 내 아들 경준이 살아 돌아오게 기도해.”고 분노했다. 가져온 국화꽃을 밟아버리면서 폭력을 이래서 쓰는 구나. 좋다.”라며 말했다.
정숙하던 민혜수의 돌변에 당황한 김서라는 눈물을 흘리며 재벌도 별거 없네. 일부러 약 바짝 올려도 점잖게 대해서 대단하다 했어. 교육 잘 받은 여자는 다르구나. 첩년이랑 조강지처는 다르구나. 그런데 똑같네. 이제 지나 나나 벌거벗은 것 봤으니까 맞장 뜨자고. 맨몸으로 여기까지 왔다. 가만히 앉아서 안 당해!”고 울었다.
 
너무 폭언과 폭력이 난무해서 드라마를 보는데 감정이 좋지 않았다. 또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흘긴다고 민혜수의 타인에 대한 분풀이 장면이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또 인두를 말했는데 사실 인두로 단근질해서 고문하는 것은 사극에서 일상다반사이지만 조선 영조대왕이 본인 뜸치료시 불에 대한 통증이 너무 심해 중지시켰다. 필자는 갑신정변때 인두고문이 부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인두로 분풀이를 하는 것보다 염산이나 황산등 강산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드물게 있다. 이런 산에 의한 것을 화학적 화상이라고 하는데 단백질 변성과 실명, 피부에 심각한 손해를 끼친다. 201563일 수원지법 형사15(양철한 부장판사)2일 검찰청사 안에서 황산을 뿌려 조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경기 지역 모 대학 교수 서모(38)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이렇게 불에 의한 내용이 드라마까지 등장한 것은 불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를 이용했다고 할수 있다. 필자는 화상에 의한 흉터를 BT침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불에 의한 화상은 끓는물이나 도가니등을 놓치거나 발로차서 본인이나 타인에 의한 부주의로 발생하지 일반적으로 고의적으로 생기지는 않는다. 물론 담뱃불로 지니는 속칭 담배빵의 경우 타인에 의해서 강제로 화상흉터를 입기도 한다. 보통 끓는 물에 의한 화상이 가장 예후가 좋고 나이가 어릴수록 발생한지 얼마 안될수록 화상흉터침 효과가 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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