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도화와 복사꽃 도화살 mTm침치료효과
人面桃花(인면도화):人(사람 인) 面(낯 면) 桃(복숭아 도) 花(꽃 화)
당(唐) 맹계(孟棨)의 정감(情感) 이라는 시에 얽힌 이야기. 당나라 때, 최호(崔護)라는 매우 잘 생긴 젊은이가 있었다. 어느 해 청명(淸明)이던 날, 그는 혼자서 장안(長安)을 여행하다 성(城)의 남쪽에 이르렀다.
그는 복숭아 꽃이 만발한 곳에 집 한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물을 얻어 마시기 위해 대문을 두드렸다. 한 여인이 나와서 그에게 물 한 잔을 주었다. 꽃이 만발한 복숭아나무 아래에 선 여인은 마치 복숭아꽃 같았다. 최호와 그 여인은 상대의 뛰어난 모습과 아름다운 자태에 서로 반하였다.
이듬해 같은 날, 최호는 다시 그 곳에 가서 그 여인을 찾았다. 집과 담은 옛모습 그대로였지만, 문은 이미 굳게 잠긴채 사람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에 최호는 시 한 수를 지어 사모하는 마음을 달랬으니...
지난해 오늘 이 문안엔, 고운 얼굴 복숭화꽃 서로 붉게 비추었지(人面桃花相暎紅). 고운 그 얼굴은 어디 가고, 복숭아꽃만 봄바람에 웃고 있네.
人面桃花 란 한눈에 반한 뒤, 다시 만나지 못해 그리워하는 여인을 비유한 말이다.
-최영택의 이야기 고사성어 250개중에서 -
도화살 [桃花煞]이란 관상이나 사주학(四柱學)에서 가장 중요시되어온 살로 호색과 음란을 말한다. 이 살은 남녀를 불문하고 피하는 것으로, 남자는 사주에 이 살이 있으면 호색하는 성질이 있어 주색(酒色)으로 집을 망하게 하는 수가 있고, 여자는 사주에 이 살이 있으면 음란한 성질 때문에 일신을 망침은 물론 한 집을 망하게 한다는 이유 때문에 혼인에 있어서 기피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속담에 여자의 얼굴이 불그스레한 홍기가 돌아 아름답게 보이는 것을 도화살이 끼었다고 하는데, 이 도화살은 인간의 본능인 성욕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에서 여자의 개가를 인정하지 않았을 때 이 살은 멸문의 살로 인정되었는데, 도화살이 있는 여자는 성욕이 강해서 한 남자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인정되어 남편과 사별하는 원인이 된다고 믿었다. 이 도화살은 다른 살과는 달리 태어난 해와 태어난 날 두가지를 적용하여 본다. 신년(申年)·자년(子年)·진년(辰年)에 태어난 사람이나 그날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유(酉)가 도화살이 되고, 인년(寅年)·오년(午年)·술년(戌年)과 일에는 묘(卯)가 해당되며, 사년(巳年)·유년(酉年)·축년(丑年)과 일에는 오(午)가 해당되며, 해년(亥年)·묘년(卯年)·미년(未年)과 일에는 자(子)가 해당된다. 일설에 의하면 도화살이 공망(空亡 : 凶日 또는 惡日)을 만나면 그 작용이 중지된다고 하나 이 모두를 단언하기는 어렵다.
한의학적으로 桃花도화는 복사꽃에 해당하며 복숭아씨인 도인보다는 적게 사용되지만 활혈(活血) (피(血)의 운행을 활발), 이수(利水) (물(水)을 원활하게 빼는 효능), 통변(通便) (대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것을 소통시키는 효능임), 파석림(破石淋 5림중 하나로 소변 불리를 치료), 이대소변(利大小便)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임), 열택면용(悅澤面容 얼굴을 곱고 윤기가 나게 함) 너무 지나치게 설사시키는 준리(峻利)의 효능이 있다.
도화의 작용부위 간(肝), 심(心)이며 약성은 쓴맛 고(苦) 에 기운은 화평(平)하다고 했다. 복사꽃을 먹으면 혈액순활을 활발하게 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주니 도화살이란 이름이 그냥 붙은 것은 아니다. 단 도화는 피를 빨리 돌려 지나치게 설사시키고 물을 빼내기 때문에 체질에 맞게 한의사의 상담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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