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4일 목요일

마조의 일면불 월면불과 호육상완창 수술흉터치료

마조의 일면불 월면불과 호육상완창 수술흉터치료


불교 선가의 벽암록에는 마조의 일면불월면불(日面佛月面佛) 이란 화두가 있다.
馬祖不安院主問
마조스님은 질병으로 편치 않았는데, 원주가 물었다.
和尚近日 尊位如何
화상께서는 근래에 존위(尊位)가 어떠하십니까?”
祖曰日面佛月面佛
마조가 대답했다.“일면불(日面佛) 월면불(月面佛)이다.”
일면불월면불 [日面佛月面佛] 은 수명이 1,800세라는 일면불과 수명이 하루 낮 하룻밤이라는 월면불. 흔히 긴 목숨도 있고 짧은 목숨도 있음을 비유하다고 한다. 화두에서 잘은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에 낮의 태양과 밤의 달처럼 항상 법도대로 如如여여하다는 뜻으로 질병에 걸렸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하루 하루 매 순간을 법에 따라서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유마거사도 질병에 걸렸지만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고 사자후를 토했듯이 아프다고 해서 어떤 악조건이 온다고 해서 내 정신이 달라지는 것을 아닌 것이다.
 
碧巖錄3垂示벽암록 제 3칙 수시는 다음과 같은 부가 설명이 있다.
垂示云 一機一境一言一句 且圖有箇入處 好肉上剜瘡 成窠成窟
(깎을, 도려내다 완; -10; wān)
수시운 일기일경일언일구 차도유개입처 호육상완창 성과성굴
한 틀, 한 경계, 한 말, 한 구절에서 경지에 들어가고자 도모하는 것은 구차하게 생살을 깍아 부스럼 구멍을 만드는 것이다.
 
즉 괜히 긁어 부스럼이란 속담의 말처럼 멀쩡한 생살을 찢어 구멍을 뚫는 것처럼 질병에 걸렸다고 호들갑 떨지 말고 일상생활을 충실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필자가 보기에도 갑상선암[수질암과 미분화암 제외]등도 다음과 같은 말에 해당할수 있다고 볼수 있다. 필자도 말을 많이 할수록 궁색해지고 실수가 잦아지는 경험이 많았다. 마찬가지로 갑상선암이나 기타 불필요한 수술을 해서 더 심해지거나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지방의 한 중소병원에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을 불러 대신 무면허 수술을 시키고 의사는 수술도중에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수술중 마취를 한 환자는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가운 입은 사람이 모두 의사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아마 몰랐을 것이다. 또 만약 수술환자가 나중에 후유증을 겪더라도 의사는 직접 수술을 안했기 때문에 대처가 미흡하고 더 큰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었을 것이다. 의사는 B씨 등 공동 병원장은 무릎 뼈를 깎아내는 등 사전작업을 한 뒤에는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과 간호조무사 등에게 사실상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공관절 수술을 맡겼다.
필자가 보기에도 수술을 받은 환자를 보면 흉터가 기타 수술한 사람에 비교하여 매우 큰 경우는 혹시 오더리라고 불리는 무면허인들이 수술을 하지 않았는지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또 중국등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한 시기가 20년 이상 오래된 경우도 최습침습을 하는 요즘 트렌드와 달리 넓게 시야확보를 하고 시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흉터가 크고 심하고 징그러운 경우가 많다.
이런 갑상선암이나 위암, 맹장[충수염]수술, 지방흡입수술, 액취증 다한증, 성형수술 흉터등 다양한 수술후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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