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일요일

네 마리 말의 수레보다 빠른 말과 불조심 화상흉터치료

네 마리 말의 수레보다 빠른 말과 불조심 화상흉터치료


駟不及舌(사불급설):(사마 사) (아닐 불) (미칠 급) (혀 설)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로, 소문은 빨리 퍼지니 말을 삼가하라는 뜻
논어(論語) 안연(顔淵)편에는 경솔한 말을 경계한 대목이 있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에게 위()나라 대부(大夫)인 극자성(棘子成)군자는 바탕만 있으면 되었지 문()이 왜 필요합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자공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안타깝습니다. 그대의 말씀은 군자의 말씀입니다.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도 혀에 미치지 못합니다(夫子之說君子也, 駟不及舌). ()이 질()과 같고 질()이 문()과 같다면, 호랑이나 표범의 가죽이 개나 양의 가죽과 같다는 것입니까?”
()나라 구양수(歐陽修)의 필설(筆說)에도 한 마디의 말이라도 한번 입을 떠나면 네 필의 말이 끄는 수레로도 쫓기 어렵다(一言旣出, 駟馬難追) 라는 대목이 있다. 駟不及舌(A word, once uttered, is beyond recall) 駟馬難追(Four horses can't overtake it -- a spoken word) 라고도 하는데, 이는 말을 신중하게 해야함을 비유한 표현이다.
-최영택의 이야기 고사성어 250개중에서 -
 
공자님은 논어 공야장편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或曰 雍也, 仁而不佞.” 혹왈 옹야, 인이불녕.”
어떤 사람이 염옹에 대하여 말하였다.
염옹은 인자하기는 하지만 말재주가 없습니다.”
子曰 焉用侫? 禦人以口給, 屢憎於人. 不知其仁, 焉用侫?”
자왈 언용녕? 어인이구급, 누증어인. 부지기인, 언용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재주를 어디에 쓰겠는가? 말재주를 가지고 사람들의 말을 막으면 사람들에게 자주 더 미움을 받게 된다. 그가 인자한지는 모르겠지만, 말재주를 어디에 쓰겠는가?”
 
말을 한번 뱉으면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보다 빨리 퍼지기 때문에 막기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 한번 글을 써 놓으면 캡처를 당하든 리트윗을 하기 때문에 지우더라도 완전히 흔적을 없애기 쉽지 않다. 따라서 실제 말보다 인터넷 상에서 페이스북처럼 SNS등에서 말을 더 조심해야 한다. 한번 실수로 매우 되돌리기 어려운 상처를 입는 것은 화상흉터도 마찬가지이다. 또 화상은 화상이후에 이차적으로 화상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 피해 막심하다. 이런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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