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탓에 어린이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1년 5만4천724건, 2012년
6만1천498건, 2013년 6만5천405건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놀이터에 설치된 놀이기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2011년 47건, 2012년 48건, 2012년 33건으로 최근 3년간 128건(23.4%)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중상해
안전사고 4건 가운데 1건은 놀이터에서 발생하는 셈이다. 최근 3년간 놀이터의 놀이기구나 야외 스포츠 기구에서 넘어져서 발생한 골절 사고 총
2천960건 중 7∼14세 어린이의 골절에 의한 사고가 1천235건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 1월26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개정하고, 3년이 경과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은 설치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관리주체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놀이시설 사고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내년 1월 26일까지
설치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놀이시설은 이용금지 처분을 받는다.주택단지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23.5%는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불합격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돼 개선이 시급하다. 불합격 사유로는 위험한 바닥과 갈라진 놀이기구들, 돌출된 나사, 날카로운 모서리, 60도를 넘는 그네
회전각, 고정되지 않은 그네 회전축 등이었다. 2011-2014년 동안 발생한 어린이 '중상해 사고'를 분석하면 540여 건에 가운데
놀이터 사고가 128건이나 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엔 안전 점검을 제때에 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하게
돼 있지만 놀이터 관리 주체와 감독 주체가 해당 자치단체로 같다보니 지난해 수도권에서 과태료가 부과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생각보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야외가 아닌 집이나 놀이터등 집과 가까운 시설에서 가장 잘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는 부주의하기
때문에 상처를 입기 쉽고 또 상처가 발전하여 흉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런데
흉터침치료 상담을 보면 아이가 어린데 흉터침 치료를 당장해야 하는가인가가 중요하다. 필자 생각은 빠르면 빠를수록 흉터침 치료가 좋다. 그런데
아이들은 통증에 민감하고 인내심이 없는 경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흉터침 치료는 아이 본인이 원하는 경우 해야 하며 사춘기가 지나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경우 이미지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아이가 부산하지 않고 어른스럽고 점잖은 경우 유치원생이라고 해도 흉터침 치료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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