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5일 화요일

아이슈타인 건망증 흉터 치료환자의 건망증

아이슈타인 건망증 흉터 치료환자의 건망증





아인슈타인이 기차여행을 하는데 차장이 다가와 차표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차표를 잃어버린 박사는 여기저기를 뒤져 봤으나 차표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차장이 한 마디 한다.



“저, 박사님이 누구신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차표를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아인슈타인이 계속 차표를 찾자 차장이




"박사님,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그를 올려다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오"




같은 의미로 이미지한의원에서 화상흉터 BT침을 맞고 수술흉터에 OT침을 맞는 환자들은 건망증이 심하다. 머리가 나쁘거나 일부러 건망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원래 흉터가 어느정도였는지 잊어버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형수술을 한사람은 자기의 원판인 원래 모습을 잊기 쉽다. 원래 본인이 생각하는 신체상[Body image]는 항상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흉터침들은 시간이 매우 많이 지나기 때문에 전에 모습은 잘 기억이 안된다. 따라서 본인은 매일 거울로 흉터의 환부를 보기 때문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시술 전후의 사진을 비포어 애프터 페이지에 기재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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