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한약 고진감래 흉터치료
비행기를 타고 가던 한 부부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더니 아내가 손을 들며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뭘 도와드릴까요?”
“저~~~한약 좀 따르게 컵 좀~~”
스튜어디스는 얼른 컵을 가져다 주며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 곁에 서서 지켜봤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따라서 남편에게 주면서 말했다.
“자기야~~~~~서?”
“아니, 안 서…”
“자기야 얼른 더 마셔~~ 어때, 서~?”
“응~~~조금 서”
“더 마셔봐, 어때?~~”
“응, 많이~~서!!!”
남편은 얼굴까지 시뻘겋게 변해서 말하는 것이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도망치려고 하자 아내가 손을 번쩍 들며 스튜어디스에게 말했다.
“남편이 서서 그러는데 사탕 좀 없나요?” (그들은 써를 서로 발음하는 경상도 부부였다.)
사실 한약은 몸에 쓴 약이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고미(苦味)라고 하며 보통 염증을 가라앉히며 열을 꺼주며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설사를 시킨다. 요즘에는 어린이용에는 시럽등을 해서 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서양의학은 당의정이라고 해서 쓴 약의 겉에 단 성분을 발라서 먹기 좋게 되어 있다. 하지만 한의학처럼 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한다. 서양의학적으로 항생제가 쓴 이유도 고미의 치료와 비슷할 것이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는 말도 있다. 사자성어로는 고진감래(苦盡甘來) 흥진비래(興盡悲來)등이 있을 것이다. 영어로 하면 Sweet after bitter. or Pleasure follows pain. or Pain is gone, and pleasure is come. or No gains without pains. or No pains, no gains. 등이 있을 것이다.
이미지한의원의 흉터 치료도 사실 통증 때문에 고통이 따른다. 왜냐하면 정확히 흉터 치료는 진피를 자극하기 때문에 진피에는 혈관과 신경이 있기 때문에 흉터 치료를 하면 통증과 출혈이 발생할수밖에 없다. 치료이후에도 염증, 빨개짐, 가려움, 부풀어오름,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착색되는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하지만 정말 고통이 지나면 즐거움이 온다는 고진감래의 말처럼 흉터 치료이후에는 밝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한의원은 여드름흉터는 AT침을 화상흉터에는 BT침을, 수술후 흉터에는 OT침으로 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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