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7일 목요일

흉터는 비정상적인 콜라겐 배열이다

흉터는 비정상적인 콜라겐 배열이다








나 : 야! 너~ "나비"해봐.


친구 : 나비.

나 : 그럼 '정상'해봐~ (넌 오늘 죽었다잉~)


친구 : 정상~


나 : 그럼 한꺼번에 말해봐~


친구 : 나비정상.


나 : 뭐? 너 비정상이라구? 하하하!


사실 비정상인 미친 사람은 자신이 미쳤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의학적으로는 자신의 병을 알아보는 병식[病識]이 없는 상태임]. 물론 정상적인 사람도 나 미쳤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상이건 비정상이건 자신이 비정상이라고 말할 사람은 없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도 비정상적인 피부가 있다. 필자가 첫째는 흉터이며 둘째는 튼살이다. 흉터는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 피부를 보호할 목적으로 콜라겐 배열이 이상하게 된 것이다. 수술흉터는 OT침으로 화상후 흉터는 BT침으로 치료한다. 튼살은 살이 찌거나 키가 크거나 산후에 스테로이드 등의 호르몬 때문에 생긴다. 선조팽창이란 튼살은 피부과 교과서상에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미지한의원의 S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가 비정상적이라고 해도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단기간에 치료가 어렵지만 충분한 회수와 시간을 들이면 느리게 나마 흉터와 튼살은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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