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왕의 얼굴 용안비서 인두고문과 화상흉터치료

왕의 얼굴 용안비서 인두고문과 화상흉터치료


2014년 11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2 ‘왕의 얼굴’1회는 ‘군주의 상이 아닌 자가 임금이 되면 백성들은 굶주리고 온 나라가 도탄에 빠져 큰 환란을 겪게 될 것이다. 조선의 임금은 반드시 왕의 얼굴을 한 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용안비서의 기록에서 시작됐다. 용안비서[龍顏秘書]는 용안 즉 ‘왕의 얼굴’을 말하는 비밀 서책을 말하는 가짜의 책이다.
조선의 15대 국왕 선조는 왕이 되어선 안 된다는 얼굴이라며 관상가 백경(이순재)은 세자였던 선조를 왕으로 세워선 안 된다며 대비를 설득했었다. 관상의 사슬에 묶인 선조는 백경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였다. 선조는 아들 광해(서인국)이 왕이 되게 하지 않기 위해 속임수로 얼굴에 침을 놔 상을 바꾸려했다. 용안비서를 훔치고자 침입한 도적단에 광해가 인질로 잡혔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윌리엄 텔처럼 광해를 향해 활을 쏘는 비정함도 보였다.
왕의 얼굴에 책을 훔치려던 도둑을 고문하기 위해서 여느 사극처럼 불을 달군 인두로 지지는 고문장면이 등장했다. 사실 불로 지지는 형벌은 조선왕조실록에 자주 등장하지 않고 영조 이후에는 실시가 금지되었고, 또 여성은 불고문을 하지 않았다. 항상 사극 고문장면에 불인두 고문이 등장하는 이유는 불에 의한 화상 통증인 작열통이 가장 심한 통증이기 때문이다. 또한 화상은 흉터까지 남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흉터침인 BT침을 흉터를 제거하고 원래 피부 모습에 비슷하게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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