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 초상화를 다루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789년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 점의 그림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프랑스 최악의 왕비로 기억되게 했다. 프랑스로 시집 온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에 있는 어머니에게 초상화를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나도록 보낼 수 없었는데 프랑스의 왕비가 된 마리 앙투아네트는 당시 유명한 화가에게 초상화를 맡겼으나 콤플렉스였던 돌출된 턱이 강조되니 어떤 초상화도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합스부르크 립(Habsburger Unterlippe)은 하악전돌증 중 특히 합스부르크 왕가에 유전된 증상을 가리키는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초상화에서 합스부르크 턱이 나타나지 않으나, 실제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전병을 물려받아 합스부르크 립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초상화는 턱을 미화해서 그려진 것이 대부분이다. 그녀의 피부는 하얗고 봄장미처럼 신선하며, 눈은 하늘의 푸르름을 담은 것처럼 보이고, 기품있는 코와 풍성한 머리칼을 가졌지만, 단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오스트리아 왕가의 특징인 주걱턱으로 심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나, 아름다움으로 유명했던 왕비가 주걱턱을 가졌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린 화가 엘리자베스 비제르 브룅을 만난다. 엘리자베스는 같은 여자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엘리자베스의 초상화를 받고 감동해 그를 왕실 전속 화가로 임명했다. 엘리자베스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에 힘입어 더 아름답고 화려하게 그림을 그렸으나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미소 띤 얼굴로 장미를 들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는 가난에 시달렸던 백성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국고를 낭비한 '빚쟁이 왕비'라는 비판을 받았다. 자신의 초상화를 더욱 아름답고 여성스럽게 그리려고 했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자신의 초상화로 인해 4년뒤 길로띤으로 죽음을 자초하고 말았다.
루소의 자연주의를 지지했던 마리는 프티 트리아농을 전원적인 분위기로 개조하였으나 호화별장 개조로 소문이 나버렸다. 거기에다 1785년에는 부르봉 왕가의 치세 말기를 상징하는 스캔들인 목걸이 사건이 발생하며 그녀에 대한 민중의 불신은 한층 더 가중됐다. 사건의 개요는 라 모트 부인이 로마가톨릭 주교인 로앙 추기경에게 마리의 관심을 끌기위해서는 540개 다이아몬드가 박힌 160만 리브르짜리의 값비싼 목걸이 구입해야한다며 주교를 목걸이 구입의 증인으로 서게 하고 목걸이를 가로챈 사건으로 이는 훗날 재판을 통해 사기극으로 밝혀져 사기꾼 라 모트 부인이 국외 추방령을 받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지만 이로인해 왕비의 체면과 위신은 크게 떨어져버렸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음에도 파리 시민들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마리 앙투아네트가 두 사람에게 누명을 씌었다고 생각했고 목걸이 사건은 그녀를 향한 증오의 도화선이 되었다. 궁정 내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스웨덴 귀족 한스 악셀 폰 페르센 백작의 염문이 확산되고있었다. 그녀는 폴리냑 백작 부인 등 자신이 마음에 드는 소수의 귀족들만을 극단적으로 총애했고 그로인해 그녀의 그룹에 끼지 못한 귀족들은 그녀와 총신들을 향해 매일같이 악담을 퍼부었다. 베르사유 외의 다른 장소, 특히 파리에서는 이러한 정세가 심했다. 더구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 하라'는 말은 한적이 없지만 혁명군들은 이말을 정치적 선동을 위해 고의적으로 퍼뜨렸다. 결과적으로 여러 유언비어들은 파리 민중들의 증오를 가중시키며 마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프랑스 혁명에서 가장 참혹하게 꺾인 인물은 ‘베르사유의 장미’였다. 혁명세력은 그녀를 성적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으며 로베스피에르는 그녀가 만족할 줄 모르는 ‘자궁의 충동’을 갖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남성 공화주의자들은 왕비의 부정한 사례를 들어 여성의 정치참여를 도덕적 타락으로 몰고 갔다. 그녀가 왕비로 있었을 때 국고가 파산지경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그녀의 사치 때문이 아니라 선대의 향락과 미국 독립 전쟁 지원 때문이었고, 그것은 그녀의 선택이 아니었다. 결혼당시 15살밖에 안된 정치에는 무관심한 순수한 마음을 가진 행복한 소녀였던 마리앙투아네트는 '사치와 환락의 궁전'으로 알려진 쁘띠 트리아농 궁에서 실제는 시골처럼 꾸며놓고 전원생활을 즐겼을 뿐이었다. 그녀는 프랑스 왕실에서 유일하게 소작인의 밭에 마차를 몰아 밭을 망치지않게 배려한 사람이었으며 루이 16세가 활을 쏘다 실수로 농민을 다치게했을때에도 직접 치료를 해준 사람이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프랑스 왕비로선 이례적으로 빈민구제와 프랑스식 농경생활에 관심을 가졌다.빈민구제를 위해서 자신의 드레스를 직접 팔고 당시 악마의 음식이라고 불린 감자에 혐오감을 없애기 위해 직접 꽃을 꽂아 나눠주거나 감자꽃을 머리에 꽂았으며 그녀는 오히려 그녀의 딸 마리 테레즈에게 사치를 도외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이해하도록 가르치다 딸의 불만을 사기도 했을만큼, 천상여자로 아름답게 꾸미고 자애롭게 돌보는 것을 좋아했던 여인이었다. 유명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역시,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백하다고 알려진지 오래다. 그 목걸이는 애초 루이 15세가 애첩 마담 뒤 바리의 사치를 위해 제작된 것이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 목걸이 구입을 거부했다. '빵이 없다면 과자를 먹으세요"라는 말도 원래는 거리에서 굶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신하에게 "저 아이들에게 브리오 슈를 주세요"였지만 혁명군은 의도적으로 그말을 왜곡해서 퍼뜨렸다. 더구나 아들을 무척 사랑했던 앙투아네트는 혁명군 측의 음모로, 재판에서 아들을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기도 했다. 당시 8살이었던 루이 17세는 마약까지 먹은 상태로 그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동의했고, 그것은 마리 앙투아네트 생애 가장 큰 상처였다. 혁명 직전, 마리 앙투아네트는 편지글에 "불행 속에서야 겨우 인간은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문구를 남겼고, 사형장에서 사형 집행인의 발을 실수로 밟아버렸을 때에도“미안해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어요.”라며 에티켓을 지킨 마지막 말을 남겼다.
초상화 때문에 민중의 분노를 촉발된 도화선이 될수 있지만 앙투아네트는 사치한 여성도 아니고 민비처럼 나라를 망쳐 놓은 여자도 아니다. 프랑스 혁명은 한 종교 집단이 신흥 강국으로 절대왕권의 나라인 국가로부터 빼앗긴 권력을 되찾기 위해서 일으킨 것이다. 절대 국민을 위해서 혁명이 시행된 것도 아니고 베르사이유 감옥 사건의 의미를 따지면 곧 알 것이다. 그 배후에는 프랑스 삼색기와 같은 자유 평등 박애를 주창하던 프리메이슨이 있고 또 그림자 뒤에는 1776년에 탄생한 일루미나티가 있는데 1773년에 추방된 한 단체와 상관이 있다. 1762년 4월 6일 프랑스 법원은 다음과 같은 영장을 발부했다. “위 단체는 문명국가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단체이다. 그것은 위 단체의 본질이 종교적으로나 세속적으로나 모든 권위에 적대적이기 때문이다. 위 단체는 종교라는 가면을 쓰고, 복음 완성이라는 진정한 목적을 외면하고 부정하며, 은밀하고 사악한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권력을 추구해온 단체이다... 그리스도의 정신을 모독하고 시민사회에 유해하며 국민의 권리와 왕권을 무시했고 통치 질서를 위협하였고 국가적 소요을 조장하였으며 종교적이며 기본적인 모든 윤리를 파괴한 조직으로서 그들 가슴 속에는 극악한 부패를 담고 있다.” 물론 프랑스에서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 필리프 4세는 프랑스의 모든 곳을 샅샅이 뒤져 성전 기사단의 일원들을 아무 예고도 없이 모조리 체포하여 이단 행위 등 100가지 이상의 죄명을 덮어씌운 뒤, 죄를 ‘자백’할 때까지 끔찍한 고문을 가하고 화형시킨 것의 복수와 상관이 있다.
아무튼 요즘 초상화에까지도 감추고 싶은 불쌍한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 d'Autriche)가 태어났다면 양악수술을 시술할수도 있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신경이상으로 감각저하, 출혈, 혈종, 기도이상, 흉터가 있다. 여러 성형수술을 받으면 흉터가 최후로 최종 종착역처럼 남게 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성형수술 흉터를 치료하며 진피 재생과 기혈순환을 보조해 흉터 치료로 원래 피부에 가깝게 복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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