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피우는 담배와 담뱃불 화상흉터치료
말아피우는 담배와 담뱃불 화상흉터치료
2015년 담뱃값 인상을 주도했던 여당인 새누리당의 원내대표가 저소득층과 노인을 위해 값이 싼 저가 담배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국민의 비난이 거세지자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한 발 물러섰는데 이번에는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도 동의했다.
전 최고위원은 말아 피우는 저가의 봉초 담배를 활성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며 건강을 걱정해 담뱃값을 올려놓고 노인에게 건강에 위협을 주는 말아 피우는 봉초 담배를 국산화로 싸게 팔자는 주장이다. 수입되는 봉초담배는 권련, 필터, 종이 등이 갖춰져 시중에 유통되는 ‘궐련’과는 달리 우리는 직접 말아서 피우는 ‘각련’의 형태로 판매되는 담배를 말한다.
유머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어느 남녀가 공원에서 만났다. 남자는 호주머니에서 종이와 담뱃가루를 꺼내서 말아 피웠다. 여자가 물었다.
“왜 귀찮게 담배를 말아 피우지요?”
“담배를 줄여 보려구요.”
“그래서 담배를 줄였나요?”
“아니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담배를 말게 되었지요!”
도박을 하는 사람이 손을 끊어도 계속 도박을 한다는 말처럼 담배를 끊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필자도 흉터를 치료하는 남성중 흉터치료를 촉진하기 위해서 담배를 끊게 권유하나 실제로 치료를 위해서 담배를 끊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왜냐하면 니코틴이 혈관수축을 하기 때문에 흉터의 환부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같은 연령대의 사람에 비교해 흡연자는 흉터치료가 더디다. 더욱 담배의 문제는 실화로 화재를 유발하여 결국 재산상의 손괴와 화상흉터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담배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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