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화려한 유혹 제세동기와 심장수술 흉터치료

화려한 유혹 제세동기와 심장수술 흉터치료


201537일 밤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최강희 분)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쓰러진 것을 보고 놀란다. 모든 사람이 강석현을 부축하며 신속하게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화려한 유혹' 방송에서 그와중에 신은수는 강일주(차예련 분)에게 곧 검찰에 고소장 들어갈 거야. 조 부장님이 증언을 서실 거고라고 말한다. 강일주는 무슨 증언?”이라며 모르는 척 묻는다. 신은수는 니가 우리 미래(갈소원 분) 밀었다는 증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강일주는 "내가 그냥 당하고 있을 것 같애?”라고 되묻는다.
진형우(주상욱 분)는 강석현을 구조할 때의 상황에 의문을 제기한다.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 분)이 강석현을 위기에 빠뜨렸다고 추측한다. 진형우는 "최고의 전문가야.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긴 사람. 권수명 뿐이야"라고 말한다.
진형우는 강일주에게 그날 니 아버지가 우연히 심장 발작을 일으킨 거 같애?”라고 묻는다. 강일주는 나 때문이 아니야. 제세동기 기계 고장이라잖아라며 괜스레 소리를 지른다. 진형우는 그래. 니가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이야. 잘 생각해 봐라고 다시 묻는다. 또 형우는 누군가 일부러 제세동기를 고장 낸 것이라고 생각하고 수명을 의심한다. 강총리는 불법비자금과 미래를 민 것이 자기 딸이란 양심선언을 하다가 딸인 강일주가 부친의 치매진단서를 가지고 나와 딸에 대한 배신감으로 심장을 잡고 쓰러지며 끝이 났다.
 
20151228일 화려한 유혹 28일에서는 강석현은 은수의 딸 미래(갈소원)의 병실에 진형우가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석현은 은수에게 형우를 만나러 병실에 온 것인지 물었고 은수는 일주(차예련)가 여기 오면 미래 이렇게 만든 범인을 알려준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석현은 딸 일주에게 네가 꾸민 일이냐며 추궁했고 일주는 발뺌했지만 병실에 설치된 카메라가 나오자 어쩔 수 없이 인정했다. 일주는 사실 미래 그렇게 만든 게 아버지 아니냐고 다그쳤고, 석현은 내가 뱀을 키웠구나. 내 집에서 나가라고 외치며 일주를 쫓아냈다.
이후 석현과 수명(김창완)은 바둑을 두면서 형우를 어떻게 할거냐고 의논했고 수명이 그 친구가 법정에서 입을 열면 사돈이 다칠 수도 있다는 얘기에 석현은 입을 영원히 열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리고 석현은 주치의를 만나 심장제세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 싶다고 얘기했고 나이와 지병이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받겠다고 말했다.
결국 수술실에 들어간 석현은 무사히 기계 설치를 마쳤지만, 후속 작동에서 문제가 생겨서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제세동(defibrillation)은 생명에 위협적인 부정맥, 심실세동, 무맥성 심실빈맥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제세동은 제세동기(defibrillator)를 이용하여 환자의 심장에 치료유효량의 전기적 에너지를 가해주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제세동기는 동방결절에서 부정맥을 멈추게 할 만큼의 심장 근육을 탈분극 시키고, 동방결절에서 심장 박동 조절 기능을 하여, 정상동율동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한다.
 
제세동기는 사용되는 장치에 따라 외부형, 경정맥형, 삽입형 제세동기로 나눌 수 있다. 자동형 제세동기라 알려진 대부분의 외부형 제세동기는 환자의 박동을 자동적으로 진단 해주기 때문에 기계사용법을 전혀 익히지 않더라도 사고 초기 대응자나 어떠한 사람이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가 있다.
자동 내부 제세동기로도 알려져 있다. 삽입형 전기 제세동기는 신체에 직접 삽입되어 사용되는데, 페이스메이커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환자의 심장 박동을 계속적으로 관찰하다가 기계에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 대로 자동으로 다양한 상황(다소 위협적인 부정맥 등)에서 쇼크를 가해주게 된다. 최근의 많은 제세동기들이 심실세동, 심실빈맥, 심실상성 부정맥과 심방세동과 같은 양성 부정맥 들을 구분 할 수 있다. 몇몇 제세동기는 쇼크를 통한 심박 정상화를 하기 전에 초과 박동 조율을 하기도 한다. 생명에 위협이 되는 부정맥이 심실세동일 경우에는 심장 주기와 관련 없이 즉시 강력한 전기적 자극을 심근에 전달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한번씩 환자의 ICD에서 발화가 계속 되거나 또는 부적절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제세동기의 배터리 수명을 급격히 줄어들게 하고, 환자들에게도 상당한 불편과 걱정을 주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사실상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요즘엔 응급 진료원들이 고리 모양의 자석을 가지고 있는데, 그 자석을 ICD 제세동기 위에 놓으면, 페이스메이커가 계속 작동 하더라도 사실상 제세동기의 쇼크 기능을 못하게 된다. 제세동기가 부정확하게 자주 쇼크를 일으키게 되면, 응급 의료진은 진정제를 투여해야 한다.
필자는 제세동기가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도구만 있는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수술로 삽입하는 제세동기도 있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여러가지 심장수술로 개흉술때 발생하는 흉터를 수술후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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