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암 검진중에도 출산과 산후 튼살치료

암 검진중에도 출산과 산후 튼살치료


201537일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3년까지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임산부 5412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98명이 임신 중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진단을 내리기 모호한 경계성 암을 제외한 87명 중 79.3%69명이 임신을 유지했다. 이들이 암을 진단받은 평균 나이는 32.5, 암 진단 시 평균 임신주수는 24주였다.
임신주수, 암의 종류, 병기 등 환자와 태아를 지킬 가능성을 의학적으로 먼저 고려해야 하겠지만 강력한 모성애가 밑바탕에 있어야 할 수 있는 선택이다. 임신 중에 발견된 암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는 점을 빼고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암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임신 중에도 수술은 물론 항암치료, 제한적으로 방사선치료도 가능하다.
다만, 임신 중 암 치료 방법 및 시기에 대한 결정은 암이 발생한 장기, 암의 병기, 임신 주수,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임신주수가 말기에 가깝다면 출산까지 치료를 잠시 미룰 수 있고, 여건에 따라 조기 출산을 유도한 뒤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24(34.7%)이 임신 기간 중 치료를 받았으며, 골수성백혈병으로 치료 도중 사망한 1명을 빼고 69명 중 68명이 출산을 마쳤다.
이렇게 모성애로 지켜낸 태아는 평균 임신주수 37주만에 평균 몸무게 2.53으로 태어나 부모 품에 안겼다.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신생아는 특별한 문제 없이 퇴원한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 신생아 사망률도 4.5%(68명 중 3)로 크게 높지 않았다.
암 치료 결과는 환자에 따라 달랐다. 추적관찰이 가능한 84명 중에는 52명이 암이 완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26(31%)은 출산 후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5(5.9%)은 병이 진행 중이었으며, 1(1.2%)은 재발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이런 차이가 병을 언제 발견하는지, 어떤 암을 진단받는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AFP[(알파-피토 프로테인alpha-fetoprotein) 정상값은 10ng/이하 AFP]는 주로 원발성 간암일 때 혈액 중에 증가하는데 임신중에도 특이하게 증가한다. 성인에서 알파피토단백이 증가하는 경우는 원발성 간 세포암, 전이성 간암, 간전이가 없는 위암, 간염, 간경변증, 임신, 선천성 담도폐색증 등에서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일부 간암 환자에서는 알파피토단백 수치가 상승하지 않기도 하고, 간암이 없는 만성 간질환 환자의 일부에서도 이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간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 검사를 병행하여야 한다. 또한 간암이 비교적 초기단계인 직경 2~3 cm 직경인 예에서는 알파피토단백이 양성으로 나타나는 빈도는 30% 미만으로 조기 간암 발견, 진단에 이 방법만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fetofetus 곧 태아란 말이다. 즉 암의 발생기전과 태아가 발생하는 기전이 세포의 무한증식이 비슷하므로 임신과 간경변이 같이 알파 피토 프로테인이 증가한다.
아무튼 임신을 하면 출산이후에는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고 가슴이나 배에 튼살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 튼살침으로 배나 가슴에 생긴 산후 튼살을 치료한다. 뿐만 아니라 간암,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등 각종 수술로 발생한 흉터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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