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0일 목요일

무인양품 마쓰이의 재고화형식과 화상흉터치료

무인양품 마쓰이의 재고화형식과 화상흉터치료



마쓰이 회장은 매뉴얼을 만들면 좋은 점으로 다섯가지를 꼽는다. 1 지혜를 공유할 수 있고 2 표준을 정해 놓으면 스스로 움직이게 되고 3 상사의 등만 쳐다보는 문화와 결별할 수 있고 4 팀원들을 한 곳에 바라볼 수 있으며 5 업무의 본질을 되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20013월은 무인양품 역사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다. 재고화형식이 벌어졌다. 쓰레기 소각처리장에 나타난 마쓰이 회장 앞에 종이상자들이 산처럼 쌓여 있고, 상자들 안에는 물류센터에 있던 의료 재고가 들어 있었다. 커다란 크레인이 한 무더기씩 집어 불 속으로 던져 넣기 시작했다. 1995년 삼성전자의 불량품 화형식을 연상시키는 장면이었다. 그 뒤에도 여전히 재고가 생겨 마쓰이 회장은 역시 구조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첫째 이유는 판매 담당자가 재고 부족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덤핑도 불사해야 하는데 일부러 여분을 만들어 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 판단을 근거로 새로운 구조를 만들었다. 신제품을 투입하고 3주 뒤에 판매 동향을 확인해 예상 매출의 30퍼센트에 도달하면 생산하고 그렇지 않음녀 디자인을 변경해 소재를 소진시켰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관리해 사람의 재량이 개입하지 못하게 했다.
단 버리고, 세우고, 지키기, 이지훈 지음, 문학동네, 페이지 293
 
재고 화형식은 소비자에게 또 안의 회사원들에게 경각심을 보여주기 위해 한다. 범죄를 저지른 인간에게 화형을 시킨 것도 그 사람보다 주위 사람에게 더 경고하기 위해서이다. 아무튼 화형이나 불은 모든 것을 태워 앗아가버리니 극단적인 느낌이 있다. 화재도 마찬가지이다. 화재로 화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화상흉터란 문제가 후유증으로 남는데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화상흉터를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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