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0일 목요일

태양의 후예 무바라트 의장의 수술과 수술흉터치료

태양의 후예 무바라트 의장의 수술과 수술흉터치료


201633일 밤 10시에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무바라트 의장의 수술을 막으려는 상부의 지시에 불복한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부대로 아랍연맹 의장이 실려 왔다. 강모연이 진찰하니 복강내 출혈로 당장 수술을 해야 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아랍연맹 의장 경호원들은 총을 겨누고 아랍연맹 의장 수술은 아랍인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박병수(김병철 분)는 유시진에게 군은 절대 개입하지 말고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해. 그러면 잘못돼도 모든 책임을 의사에게 돌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살릴 수 있다고 했고 시진은 환자 보호가 우리의 제1임무다. 이 시간 이후 상황에 따른 대응 사격을 허가한다고 지시했다. 그리고 모연(송혜교)에게 무바라트 의장 수술을 강행하라고 말했다.
수술 대상은 아랍인들의 수장 무바라트로 일이 잘못되면 아랍연맹 전체 국가와 한국간의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었다.
대대장 병수(김병철)은 무전을 통해 "유시진, 서대영(진구)! 당장 중단 안시켜? 왜 아무 대답도 없어"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술실에 들어간 모연은 "위험하다고 손 떼면 이 환자 죽는다. 의사로서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개복한다"며 수술을 시작해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의료팀은 환자에 대해 제대로 파악된 바가 없기 때문에 수술을 시작하면서도 불안했다. "이 환자 잘 못 되면 우리 죽는 것 아냐?"라고 걱정했지만, 강모연은 "환자를 죽일 수는 없지 않냐"면서 팀을 다독였다.
아랍 측과 적대하고 있는 유시진 역시 목숨을 걸었다. 그는 위협하는 아랍 군에게 "인샬라라는 신의 뜻대로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바라트 의장의 경호원은 아랍인들의 평화의 심장에 손을 댄 거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고, 그와 대치 중이던 유시진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그저 필요한 수술이 시작된 것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수술 중이던 강모연은 급격하게 환자의 혈압이 떨어지자 얼른 유착된 부분만 제거하고 덮자는 동료 의사들의 권유에도 이 정도 수술은 계속 진행할 수 있다라며 수술을 강행했다.
강모연과 동료 의사들은 동맥류를 무사히 잡았고, 무바라트 의장 역시 안정을 되찾은 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착한 무바라트 의장의 주치의는 모든 수술은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후에 끝나는 거다. 당신들 긴장해야 한다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강모연은 우리가 당신처럼 계속 걱정이나 했다면 지금쯤 저 분 시신을 수습하러 왔겠죠라고 되받아쳤다.
강모연이 무바라트 의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유시진은 명령 불복종에 따른 징계로 보직해제를 당했고 강모연이 항의해봐야 소용이 없었다.
 
여기서 필자가 중요하게 본 장면은 무바라트란 VIP는 건강상태가 극비이기 때문에 차트를 믿을수도 없었다는 점이다. 강모연은 갈비뼈쪽에 intercostal incision[늑간 절개]의 흉터를 찾아냈고 동료 의사도 GB[담낭]의 수술을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질병치료에서는 모든 환자 정보가 공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숨기는 것이 특이하였다. 또 이해가 안되는 것은 강모연이 모든 어려움을 각오하고 진단자체도 어려운 상태와 남친이 불이익을 받을수 있는에서 수술을 감행했다는 것인데 정상적인 의사라면 VIP syndrome을 가지기 때문에 유명인사에 대해서 책임에 따른 두려움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몸을 빼려고 하는 것이 상식적이니 상황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해도 VIP라고 할지라도 수술한 흉터를 남겨서 질병 치료의 단서가 남기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미지한의원에서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치료를 받았다면 그 흉터자체도 거의 말끔이 없앨수 있으니 말이다. 침을 모르는 서양의학은 아직도 한의학에 뒤진 잠자는 토끼와 미리 경주를 이긴 거북이와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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