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태양의 후예 신발끈 묶어줌과 튼살 치료

태양의 후예 신발끈 묶어줌과 튼살 치료


2016년 3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는 시진의 물음에 모연은 “사과하세요”라며 또 한 번 시진을 밀어냈다.
“멋있는 사람, 멋있지만 위험한 사람, 그래서 싫은 사람” 유시진이었지만 그와 마주쳤던 시간들이 가슴 속에 진하게 남아있던 모연의 말에는 오히려 진심어린 고백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시진은 또 다시 쿨 해도 너무 쿨 하게 연락도 없이 본국으로 돌아갔다.
모연도 본국으로 출발하려고 헬기를 탄 순간 엄청난 위력을 가진 지진으로 아비규환이 된 우르크의 발전소 현장의 건물들은 순식간에 모두 붕괴됐고, 사상자는 늘어만 갔다.
강력한 지진이 우크르를 덮쳤고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은 자원해 다시 우르크로 떠났다. 헬기를 타고 레펠로 내려와 도착한 유시진은 강모연(송혜교)을 발견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이동하던 강모연은 풀어진 신발끈을 묶으려 했다. 이 때 유시진이 등장해 강모연의 신발끈을 대신 묶어줬다.
유시진은 송혜교를 바라보며 “안 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 보고 간 거. 옆에 못 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 조심해요”라고 당부했고, 강모연은 “대위님도요”라고 답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엔딩씬으로 끝났다.

성경에 보면 침례자 요한이 신발끈을 풀정도도 못하다고 겸손한 표현이 등장한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줍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분이 오십니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침례를 줄 것입니다.
"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침례자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길 “곧 내 위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요한복음 1:27]
드라마에서는 울거나 산파극 없이 그냥 거의 말이 없이 신발끈을 묶어주는 장면에서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 몸에 있는 튼살도 콜라겐이란 섬유다발로 되어 있는데 진피 아래 피하지방이 장력을 주면 섬유가 풀어지듯이 배열이 잘못되어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이 발생한다. 만약 신발에 신발끈이 풀리면 신발끈을 다시 묶으면 되듯이 튼살도 콜라겐 엘라스틴 다발이 잘못 배치된 것으로 만약 침을 사용해서 꽉조여주듯이 콜라겐을 재배열시키면 튼살이 이미지한의원의 ST침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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