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8일 월요일

성형 숨길 것인가 드러낼 것인가와 성형흉터치료

성형 숨길 것인가 드러낼 것인가와 성형흉터치료


한 오픈 마켓 사이트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성형에 대한 인시을 물은 설문 조사에서도 성형을 부끄럽게 여겨 숨긴다는 응답은 12.7%에 지나지 않았고, 성형 여부를 물었을 때 사실을 밝히거나(39%), 솔직히 털어 놓는다(26.8%)는 답변이 65.8%를 차지했다.
성형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당연하게도 성형 수술의 양적 증가와 대중화에 기인한다.
결혼 정보회사 해피는 미혼 남성 351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전제로 사귄 여성이 성형 미인임을 알았다면 어떻게 대응할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중 143(41%)이 상관없다고 답했다. 미혼 남성 10명중 4명은 교제중인 여성이 성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대의 흐름 때문일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심리 때문일까? 성형 사실을 끝까지 속인다면 헤어지겠다고 답한 남성도 있었으나(33, 9%)이들 역시 성형을 한 것 보다는 그 사실을 숨긴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성형도 쇼핑이다 시크릿 쇼핑, 뷰티 큐레이터 피현정 지음, 아우름, 페이지 16-17
 
남녀를 불구하고 성형에 대해서 심각하지 않고 관대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점차 늘어났다. 티타임처럼 쇼핑처럼 성형도 일상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지하철역이나 기타 광고물에 너무 빈번하게 성형이 노출되어서일수도 있다. 하지만 성형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코나 쌍꺼풀 성형을 말한 탈렌트는 있어도 가슴 확대수술의 경우 그 사실을 밝힌 연예인은 없다. 또 치료목적을 제외하고 양악수술이나 큰 대수술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고 보톡스나 지방흡입등 쁘띠성형이나 작은 성형만 이야기를 한다.
또 일반인의 경우 (특히 남성 코 성형의 경우)에 성형 흉터에 대해 매우 조마조마한다. 천사의 옷에는 꿰맨 재봉선이 없다는 天衣無縫천의무봉이란 말처럼 이왕 예뻐졌으니 과거의 흑역사의 흔적은 깨끗이 지워버리려는게 인지 상정이다.
지방흡입, 코 성형수술, 가슴보형물 삽입 확대수술등 이런 여러가지 성형수술의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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