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와 멀리서 오는 환자 해외 고객 유치
공자와 제자의 대화록인 논어의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唐棣之華여 偏其反而로다 豈不爾思리오마는 室是遠而니라. 子曰 未之思也언정 夫何遠之有리오
한글 해석을 보면 산앵두나무 꽃이여! 바람에 나부끼네. 어찌 그대를 생각하지 않으리오 마는 집이 너무 멀구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생각하지 않을지언정 어찌 먼 것이 있겠는가?”라고 하셨다.
이 글은 시를 보고 공자께서 비평하신 글이다. 즉 시의 뜻은 그리운 사람을 생각만 하고 멀어서 못가겠다는 내용이며, 공자는 생각이 없어서 안간 것이지 먼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서양에서도 out of sight, out of mind란 속담이 있듯이 시야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떠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연애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본인이 정말 사랑하거나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거리와 상관없이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공자는 성리학적인 도덕적인 엄숙주의자로 생각되기 쉬우나 실상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였고, 아주 인간적인 풍모를 지니고 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서울 신촌의 마포구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방문을 한다. 처음에는 충북 청주와 충북 음성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를 하고, 현재는 부산, 강원도 강릉에서 튼살치료를 받고 계신다. 또 전남 광주광역시와 충북 청주에서도 화상흉터 치료를 하고 있다. 경기도나 인천등은 부지기수로 오신다. 모공축소를 위해서 경남 진주에서도 방문을 해주고 계신다.
논어에서도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란 말이 있다. 필자는 먼 곳에서 찾아와주는 환자가 가장 고맙다. 왜냐하면 먼 곳에서 오신분들은 시간과 교통비등 각종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오시기 때문이다. 부산이나 강릉에서 출발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며 4-5시간은 소비해야 하며 하루를 다 소모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차별하면 안되지만 더 멀리서 온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려고 한다.
최근에 한류스타는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찾아와서 방문한다. 그 외국인들의 정성 때문에 연예인들이 할 맛이 날 것이다. 필자는 국회의원으로 말하면 전국구 의원이며, 한국을 넘어서 세계 환자를 치료하고 싶다. 최근에는 한국분이지만 겨드랑이 다한증 수술 흉터 때문에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서 오시는 분이 계신다. 그 만큼 필자의 흉터와 튼살치료 기술은 독보적이며 이제는 세계 환자를 유치하고 싶다. 왜냐하면 외국 논문이나 저서를 찾아봐도 튼살이나 화상등 각종 사고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기술은 아직 들어본적이 없다. 역시 한국의 침은 세계에 나아가야 하며, 한방 피부과 원장은 전통적인 침 시술로 새로운 피부과 치료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필자는 보건복지부산하의 보건산업진흥원에서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에 81번째로 등록을 하였다. 정부에서도 외화 획득을 위해서 의료를 산업화해서 키우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 생각으로는 정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 구체적인 시도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의료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은 아주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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