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경인년이다. 즉 인이 호랑이를 상징하므로 호랑이 띠의 해이다. 우리나라는 갑이며 목기가 발달하므로 호랑이가 있는 동쪽과 상관이 있다. 호랑이는 무서우면서도 익살스러운 측면이 있어서 전설에도 자주 등장한다. 근래에는 한국에 호랑이가 없어져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한다. 즉 한의학에서는 천적과 같은 관계를 상극이라고 하는데 호랑이가 있어서 멧돼지 개채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것이다. 호랑이가 없어지면 멧돼지가 너무 번성하여 과잉증식된 멧돼지 숫자가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가장 거짓말의 얘기는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로 시작하는 옛날 이야기이다. 담배는 원산지가 중남미이며, 거기에는 호랑이가 안 산다.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에 담배가 들어왔으므로 우리나라 호랑이는 거의 담배핀 경험이 없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며 건조하게 하므로 반드시 새해에는 금연하도록 하자.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호랑이의 특징은 호피 즉 호랑이 가죽이 특징이다. 신부의 가마위에 호랑이가죽은 재해를 방지한다는 측면이 있다. 호랑이는 보호색을 위해서 얼룩덜룩한 무늬를 띄었을 것이다. 하지만 호랑이가 예전에 잡혔던 것은 호랑이 가죽 때문이다. 즉 자기가 자랑할만한 것 때문에 자기가 죽게 되는 것이다. 사슴은 뿔(녹용) 때문에 잡히고, 노루는 사향 때문에 죽게 된다. 그래서 서제지탄이란 노루가 자기 사향이 든 배꼽을 물어뜯게 된다는 사자성어도 있다.
인체에도 자신을 한탄케 하는 튼살이란 것이 있다. 튼살은 호르몬 변화, 스테로이드, 살이 찌거나 키가 클 때도 생기지만 어떻게 보면 타고 난 것이다. 튼살은 어머니가 튼살일때 발생이 많고 날씬하거나 아름다운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하지만 단순히 튼살 하나 때문에 치마나 수영복을 못 입는다. 또한 단순히 잘못도 없는 튼살 하나 때문에 수영장이나 캐러비안 베이, 해수욕장에 가지 못하게 되니 일상 생활의 불편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한의학적인 특수 침치료 때문에 튼살 치료로 인한 불편은 이제 멋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튼살은 분명히 치료가 가능하며, 그것도 패키지 치료로 다시 재발하지 않는 강력한 치료가 가능하다. 튼살은 한약을 복용하며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긁지 않는 것등을 제외하고 특별한 자가 관리가 불필요하다. 지금 겨울이 튼살치료의 최적기이며, 봄날을 위해서 지금 튼살 치료를 서두르며, 최소 여름 바캉스 시즌을 위해서라도 튼살치료를 빨리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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