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일 목요일

콜라겐의 구조와 기능을 통해 본 튼살과 화상흉터 치료

튼살을 치료하기 위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공부해보자.






진피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는 다발진 콜라겐(collagen 교원섬유)의 짜임이다. 유두진피의 섬유짜임은 망상진피보다 섬세하다. 피부를 잡아늘릴 때, 콜라겐은 높은 장력으로 피부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탄력섬유는 콜라겐과 혼합되어 피부를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오게 한다.



교원질(collagen)은 진피 건조 무게의 70-80%를 차지한다. 망상섬유(reticulum fiber) 특수한 형태의 교원섬유로서 직경이 교원섬유 보다 얇다. 일본은 먹는 콜라겐 열풍이 불었으나 한국에서는 콜라겐도 소화되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는 등의 말로 별로 붐을 일으키지 못했다. 필자가 일본산 콜라겐을 먹어본 결과 별다른 맛이나 느낌은 없었고 그냥 물에 타서 녹아 먹기 편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먹어보지 않아서 효과는 잘 모르겠고 심리적으로는 약간 탱탱해진 느낌은 들었다.



둘째로 탄력섬유(Elastic fiber) 는 엘라스틴 하세요라고 하는 샴푸 선전에 나와서 유명해졌다. 탄력섬유는 성인 진피 건조중량의 약 3%를 차지한다. 주기능은 가해진 힘에 의해서 변형된 피부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피부에 탄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콜라겐이 중요하므로 콜라겐에 대해서 부가 설명을 하겠다. 실제 콜라겐은 기둥처럼 진피를 받치고 그물처럼 진피를 덮고 있다. 따라서 진피치료는 콜라겐 치료가 핵심이다. 현재 약물로는 진피까지 약물이 전달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표피의 각질층만해도 28겹이며, 촘촘히 벽돌과 콘크리트처럼 피부를 보호하고 있으며, 원래 표피는 피부의 보호기능에 가장 충실하다. 좋은 방법은 침을 이용하여 진피를 자극을 주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침으로 콜라겐 섬유를 끊어서 재결합시키며, 콜라겐을 만드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 침으로는 굵기의 한계가 느껴지기 때문에 치료가 잘 안된다. 결국은 특수침을 사용하여야 한다. 즉 표피에서 진피까지 침을 종적으로 침을 자입해서 자극을 준다. 진피를 따라서 횡적으로 자극을 준다. 또한 메조테라피 약물을 선택해서 진피의 흡수가 떨어지게 천천히 자극주면서 흡수되게 해야 한다. 또한 밝힐 수 없는 제 4, 제 5의 치료법이 있다. 이 모든 노하우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 이미지 한의원의 고유의 것이다.



결론적으로 튼살과 화상흉터는 콜라겐을 회복시키면 치료가 되는 질병이며 다른 질병보다 무수히 높은 치료율을 자랑할 수 있다. 간혹 한두가지 치료법이나 경험부족이나 광고로 무장하거나, 또는 일반의(GP)인 의사 또는 한의사가 치료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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