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선조 아들의 여인을 빼앗다와 왕의 얼굴 김개시 성형흉터치료

선조 아들의 여인을 빼앗다와 왕의 얼굴 김개시 성형흉터치료


김개시(金介屎, ? ~ 1623년)는 광해군 때의 상궁이다. 김개시는 원래 처소나인이었는데 선조의 눈에 들었고, 결국 선조의 승은을 입어 선조가 새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그 이름이 김가희였다. 그리고 선조의 계비인 인목왕후와 대립관계였는데 인목왕후가 영창대군을 회임하였을 때 도깨비소동으로 유산을 시키려 했다.
선조 때부터의 상궁으로, 미모는 아니나 민첩하고 꾀가 많아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다. 이를 배경으로 국정에 관여하여, 권신 이이첨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권력을 휘둘렀다. 매관매직(賣官賣職)을 일삼는 등 그 해독이 컸으므로, 윤선도 ·이회(李洄) 등이 여러 번 상소하여 논핵하였으나, 도리어 그들이 유배되었다. 1623년(광해군 15) 인조반정이 일어나자 반정군에 잡혀 참수되었다.

《왕의 얼굴》은 2014년 11월 19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중인 특별기획 드라마로,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 광해군이 세자 시절부터 궁 내부의 적과 외부의 난으로부터 끊임없이 군주의 자질을 시험 받으며 끝내 왕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성장스토리를 근간으로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인 선조와 광해의 부자간 대결과 비극적인 운명으로 이어지는 핏빛 로맨스가 펼쳐진다.
서인국 : 광해군 역 (아역 : 서동현)
(조선의 15대 국왕, 선조의 아들, 휘는 혼(琿))
선조의 첫 번째 후궁이었던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이라는 변수 속에서 얻은 세자 자리를 무려 16년간 지켜내고 견뎌낸 비운의 왕이었으며, 재위기간 내내 기득권 세력과 싸웠던 개혁군주였다.
이성재 : 선조 역 (아역 : 홍태의)
(조선의 14대 국왕, 광해의 아버지, 휘는 연(昖))
(하성군 연 → 선조)
왕권 계승의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와 누군가 자신의 왕좌를 노리고 있다는 불안으로 광증에 시달리는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애처로운 임금.
조윤희 : 김상궁 역 (아역 : 전민서)
(선조의 승은상궁이자 광해의 첫사랑, 이름은 가희)
(김가희 → 김상궁)
조선시대라는 신분제사회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여성으로 광해와 선조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으며, 광해와는 평생을 서로 아끼고 그리워했다.

조원희 : 김두서 역(가희의 부친)은 홍문관 부제학으로서 정여립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던 벗이었으나 결국 정여립의 난으로 인해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한다. 그런데 실제 김개시는 『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에 천예(賤隸)의 딸이란 기록으로 보아 노비의 신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궁한 나이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린 나이에 입궁한 것으로 짐작되며, 나이가 차서도 용모가 피지 않았다[不揚]고 한 실록의 기록으로 보아 미인은 아니다.
광해군이 김개시를 가까이한 것은 외모가 아니라 김개시의 두뇌와 업무 처리 능력 때문이었다. 김개시는 핵심적인 국정 현안에서 광해군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광해군을 대신해서 궐 밖에 나가 정치문제를 조율했다. 김개시는 후궁이나 왕비가 되려고 하지 않았는데 정치활동을 도우려면 후궁 신분보다는 궁녀 신분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
(金尙宮名介屎. 年壯而貌不揚, 兇黠多巧計.) 김개시는 흉악하고 약았으며 꾀(計巧)가 많았다. 김개시는 춘궁(春宮·동궁)의 옛 시녀로서 왕비에게 간택이 되어야 (왕의) 잠자리에 들 수 있었는데 비방으로 갑자기 사랑을 얻었다고도 기록되었다. 홍성민 생각에는 아버지 선조가 김개시의 수청을 들게 해서 아들인 광해군이 자신의 동궁전이 있는 김개시를 후궁으로 삼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즉 광해군은 유교국가에서 김개시를 대상으로 삼각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여자를 사랑하지 못한 한을 가진 것이다.
왕궁에 넘쳐나는 후궁뿐만 아니라 아들 동궁전 궁녀까지 빼앗은 패륜군주 선조처럼 자식의 부인[며느리]를 빼앗은 예는 생각보다 중국역사에서 비일비재하다. 중국 춘추시대에 초나라에서 오자서의 부친 오사는 초 평왕의 태자 스승으로, 평왕과 태자의 사이가 나빠지고, 태자가 폐위되면서, 오사와 장남 오상은 평왕에 살해됐다. 홀로 남은 오자서는 복수를 맹세하고, 태자와 함께 정나라로 탈출한다. 그 이유가 초나라 평왕이 비무기의 간언을 받아들여 진나라에서 시집온 태자의 부인을 빼앗아 평왕의 후궁으로 삼고 자식을 낳고, 비무기는 훗날 왕이 될 태자가 두려워 참소하여 태자를 죽이고, 오자서 부친과 형을 죽임으로 초나라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생각하기에 외모로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두 왕의 사랑을 받은 김개시의 경우 신분때문도 아니고 외모 때문도 아니고 오로지 속칭 말빨과 정치적인 능력으로 두 왕의 신임을 받았다. 아마 못생긴 한 여인이 실제 두 왕의 총애를 받는 것은 조선왕조에서 김개시가 유일하다. 외모는 첫인상에서 중요할 뿐이지 왕이 사랑하는 것은 결코 외면적인 모습만이 아니었다. 물론 왕의 얼굴에서는 미인 조윤희가 서궁이란 드라마에서는 이영애가 등장했지만 시청률을 의식해서 미모의 여배우를 캐스팅 한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외모란 변화하고 결국 시들게 되는 꽃이 되기 때문에 믿을 것이 못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처럼 외모를 고침으로써 팔자를 고쳐 주가를 높이겠다는 심리이다. 즉 남자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대박을 꿈꾸거나 복권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헛된 심리이다. 그 예를 이미 조선시대에 김개시가 증명하는데 선조나 광해군 모두 여자 외모를 안보는 사람이 결코 아니었던 것이다. 김개시는 자신의 두 편에 붙는 능력을 믿고 김자점등 인조 반정을 알면서도 묵인한 대가로 결국 죽게 된다.
성형수술을 하면 대표적으로 흉터가 발생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성형수술 흉터를 많이 치료하며 점뺀 흉터나 대상포진 흉터, 긁히거나 베이거나 넘어지는등 발생한 흉터도 흉터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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