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나주괘서사건과 영조 장계 불태움 화상흉터치료

나주괘서사건과 영조 장계 불태움 화상흉터치료


나주괘서사건(羅州掛書事件)은 조선 영조 31년(1755)에 윤지(尹志)가 나주 객사에 붙인 벽서와 관련하여 일어난 역모 사건이다. 나주벽서사건(羅州壁書事件), 을해옥사(乙亥獄事), 윤지의 난(尹志-亂)이라고도 한다. 사건 수사에 소론이 연루되면서 노론이 득세하게 된다. 탕평책의 균형이 깨어지는 것이다. 득세한 노론은 당시 대리청정하던 사도세자에게 소론 잔당을 잡아들이라고 상소를 하자 노론과 사도세자의 균열이 생겼다고 알려졌으나, 실상은 다르다. 당시 사도세자는 영조의 뜻에 따라 노론의 상소를 거부한 것에 불과하다. 이광좌의 추탈이나 박문수, 이종성등 소론 완론의 인사를 보호하려 한 것은 영조의 뜻을 따른 것이다. 실록의 기사를 살펴보면 나주괘서사건 당시 영조와 사도세자의 뜻이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2014년 11월 3일 밤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3회에서는 '나주 괘서 사건'에 분노하는 영조[한석규 분]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경종 독살에 대한 의심을 받아오며 스트레스를 받았다. 도성에 나도는 소설 정수겸비망록으로도 분노하던 찰나에 나주에 자신을 비방하는 괘서까지 붙자 영조는 화가 극에 달했다. 무신년 영조에게 경종 살해혐의를 씌워 영조를 폐위시키고자 했다가 되려 역도로 몰려 사형당한 소론 윤지상의 아들 윤지가 꾸민 일이기에, 영조는 소론을 제거하고자 결심했다. 영조는 “무신년 과인을 역도로 몰아 이 권좌에서 끌어내고자 했던 그 급진적 소론 놈들 무리가 또 다시 들고 일어날 기세란 말이지”라고 읊조리며 나주 괘서가 적힌 장계를 불에 태우는 기괴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문서의 경우에는 불을 태워버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파기법일 수 있지만 화상을 입고 몸에 흉터가 남을 경우 씻을 수 없는 흉터로 계속 존재하게 된다. 피부의 흉터를 가장 깨끗이 지우는 방법을 이식수술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식수술은 흉터부위가 커지며 더 시술하기가 까다로워진다.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진피 콜라겐 재생침법인 BT침 치료를 하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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