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6일 일요일

정관정요 군도의 거울과 mTm침 치료

정관정요 군도의 거울과 mTm침 치료


정관정요 군도의 거울과 mTm침 치료

당태종과 신하의 문답인 정관정요란 책 군도편을 보면 거울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아래 글은 당나라 위징이란 신하가 올린 상소중 일부이다.
上下相蒙,君臣道隔,民不堪命,率土分崩。
상하상몽 군신도격 민불감명 솔토분붕
上下相蒙: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속임;서로 못마땅히 생각하고 속임수만 쓰려함
民不堪命 [min bu kān ming]  백성이 폭정의 압박을 감당해 내지 못하다
“수나라는 상하가 서로 속임수를 뒤집어 쓰며, 임금과 신하의 길이 떨어지며 백성이 어명을 감당치 못하니 국토가 나뉘고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遂以四海之尊,殞於匹夫之手,子孫殄絕,爲天下笑,可不痛哉!”
“ 곧 중국의 중요한데도 필부의 손에 떨어지고 자손이 다 죽어서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니 애통하지 않겠습니까?”
聖哲乘機,拯其危溺,八柱傾而復正,四維弛而更張。
성철승기 증기위약 팔주경이부정 사유이이경장
更張 :①거문고의 줄을 고치어 맴 ②전(傳)하여, 해이(解弛)한 사물(事物)을 고치어 긴장(緊張)하게 함
“성인과 철인이 기회를 틈타고 위태로운 빠짐을 돕고 8개 기둥이 기울면 다시 바로잡고 4유가 느슨해지면 다시 펴게 하였습니다.”
遠肅邇安,不逾於期月;
원숙이안 불유어기월
엄숙함은 멀리 하고 편안함을 가까이 해서는 시기를 넘지 못했습니다.
勝殘去殺,無待於百年。
승잔거살 무대어백년
勝殘去殺승잔은 포악한 사람이 善政(선정)의 감화에 의하여 殘虐(잔학)한 짓을 하지 않는 것. 거살은 백성이 모두 선정의 감화에 의해 죄를 범하지 않으므로 형벌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 곧 선정을 베풀어 백성이 모두 덕화됨을 이르는 말. 출전 論語(논어) 先進篇(선진편).
해치는 자를 승리하고 살인을 제거해도 국가가 백년을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今宮觀臺榭,盡居之矣;
금궁관대사 진거지의
지금 궁전의 대와 사당을 보면 모두 있게 됩니다.
奇珍異物,盡收之矣;
기진이물 진수지의
진기한 기이한 물건을 다 거두어 두었습니다.
“姬 姜 淑 媛,盡侍於側矣。”
희 강 숙 원 진시어측의
淑媛(미인 원; ⼥-총12획; yuán,yuàn):조선시대 종사품(從四品) 내명부(內命婦) 내관(內官)에게 주던 품계(品階)이다. 왕의 후궁(後宮)으로 비(妃)의 보좌와 부례(婦禮)를 맡았다
“미녀인 희, 강, 숙, 원은 모두 옆에서 전하를 모십니다.”
“四海九州,盡爲臣妾矣。”
사해구주 진위신첩의
“4해와 9주는 모두 신과 첩이 됩니다.”
“若能鑒彼之所以失,念我之所鎰,日愼一日.”
약능감피지소이실 념아득소이득 일신일일
“만약 저들의 실수를 거울삼아 내 궁녀를 얻는 이유를 헤아리면 날마다 하루를 삼가게 됩니다.”

은나라의 귀감이 될만한 하나라의 멸망은 멀지 않다는 ‘은감불원’이란 말처럼 거울을 통해서 역사를 반추하고 앞길을 나아가게 한다. 즉 거울이 우리 얼굴의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는 것처럼 거울처럼 자기 행실을 살펴서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사마광의 자치통감, 허준의 동의보감등 유명한 책 이름에는 유달리 ‘거울 鑒감’이란 글자가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성에게 거울을 본다는 것은 고통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거울로 남성은 자신의 얼굴에 자신감을 가지는 반면 여성은 결점, 콤플렉스만 보게 된다. 따라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늙어가니 궁중의 거울을 없애듯이 거울을 덜 보는 것도 대책이겠지만 결국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피부 미용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mTm침이 있는데 피지분비를 촉진해서 모공 크기를 줄여주고 피부 톤을 밝게 하며, 피부색을 균일하게 하며 피부를 화사하고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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