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異常한 가역반응可逆反應
임의任意의반경半徑원圓(과거분사過去分詞의시세時勢)
원내圓內의일점一點과원외圓外의일점一點을결부結付한직선直線
이二종류種類의존재存在의시간적時間的영향성影響性
(우리들은이것에관하여무관심하다)
직선直線은원圓을살해殺X害하였는가
현미경顯微鏡
그밑에있어서는인공人工도자연自然과다름없이현상現象되었다.
같은날의오후午後물론勿論태양太陽이존재存在하여있지아니하면아니될처소處所에존재存在하여있었을뿐만아니라그렇게하지아니하면아니될보조步調를미화美化하는일까지도하지아니하고있었다.
발달發達하지도아니하고발전發展하지도아니하고이것은분노憤怒이다.
철책鐵柵밖의백대리석白大理石건축물建築物이웅장雄壯하게서있던
진진眞眞5"의각角바아의나열羅列에서육체肉體에대對한처분處分을센티멘탈리즘하였다.
목적目的이있지아니하였더니만큼냉정冷靜하였다.
태양太陽이땀에젖은잔등을내려쬐였을때그림자는잔등전방前方에있었다.
사람은말하였다.
[저변비증便秘症환자患者는부자富者집으로식염食鹽을얻으려들어가고자희망希望하고있는것이다]라고..
조영남의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직선은 남성, 원은 여성으로 상정해버릴 수 밖에 없다. 남녀 사이에 가역반응은 손석우의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원과 직선 그것은 도넛 구멍에 소시지가 끼인 모형이다. 여자와 남자의 관계가 성립되었다는 의미이다. 직선은 원을 살해했는가를 보면 남녀관계라는 것은 매 순간 서로를 살해한다. 남녀의 문제도 현미경처럼 신경을 써가며 잘만 들여다보면 훤히 보인다. 시인은 어떠한 목적도 세울 수 없다. 몸이 말을 안 듣기 때문이니 냉정을 찾아야 하니 시인은 5초짜리 성행위에 돌입한다. 결핵에 변비증처럼 겹친 저 환자는 틀림없이 시인 자신이다.
가역반응 [reversible reaction, 可逆反應]이란 화학반응 때 정반응이 일어남과 동시에 역반응이 일어나는 반응이다. 가역반응이란 화학평형이 유지되고 있는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모든 반응은 가역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질병을 봐도 가역적으로 몸이 회복되는 것도 있고 만성 신부전증, 간경변등 한번 파괴되면 신체가 비가역적으로 돌이킬수 없다. 튼살도 마찬가지이다. 한번 살이 찌거나 유전적으로 원인불명해서 튼살이 발생하면 다시 재발하지 않는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으로 기혈순환을 돕고 진피 콜라겐을 자극해 끊어내 다시 짓는 방법으로 튼살을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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