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일요일

양나라 원제 소역과 책을 불태움 화상흉터치료

양나라 원제 소역과 책을 불태움 화상흉터치료


양 원제(梁 元帝, 508년 ~ 554년)은 중국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제4대 황제(재위: 552년 ~ 554년)이다. 성명은 소역(蕭繹)이고, 양 무제의 일곱 번째 아들이다.
양 무제 소연의 일곱번째 아들이다. 소연의 아들 중에 각지에 주둔한 여러 왕들 중 가장 세력이 강했던 형주자사 소역은 왕승변(王僧弁)에게 대군을 주어 건강을 공격해 후경을 죽였다. 소역은 황폐화된 건강을 버리고 강릉에서 즉위했으니 그가 바로 원제이다.
그러나 이 혼란을 틈타 남정에 나선 서위는 촉(蜀, 현재의 쓰촨 성 지역)의 무릉왕(武陵王) 소기(蕭紀)와 원제의 대립을 이용해 촉을 점령했다.
그리고 양양에 주둔하던 악양왕(岳陽王) 소찰(蕭詧)을 이용해 강릉으로 쳐들어와 554년 살해당했고 양나라의 백성을 관중으로 강제 이주했으며 건강의 파괴와 강릉의 함락은 남조의 귀족사회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양나라 개국 황제인 양무제 소연의 일곱째 아들인 소역은 부모 형제와 마찬가지로 문학을 좋아해 당시의 문단은 크게 번성했다. 소역은 의심이 많고 명성에 연연해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강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반드시 상대의 명성을 훼손해야 직성이 풀린다. 양무제 말년에 후경의 반란이 일어나자 소역은 도와줄 생각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부모 형제가 당하는 것을 구경했다. 이년 동안 황제 노릇을 한 소역은 북조의 서위가 양의 도성인 강릉을 침략했을 때 포로로 잡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잔혹하고 우둔한 군주 소역이 죽어도 백성중에 슬퍼하는 사람이 없었다. 강릉성이 침략당했을 당시에 소역이 궁중의 장성 10만여 권을 모두 불태우고 보검으로 기둥을 치며 이렇게 한탄했다고 한다. “문과 무의 이치가 오늘밤 모두 사라지는구나.”
소역을 포로로 붙잡은 서위 사람들이 그에게 책을 불태운 사건에 대해 묻자 소역은 이렇게 대답했다. “책 만 권을 읽었어도 오늘과 같은 일을 당하니 이를 태운 것이다.” 
죽기 전에 사기를 공부하고 삼국지를 통하고 홍루몽을 즐겨라, 김세중, 스타북스, 90-91페이지

소역은 진나라 시황제 때 이사가 분서갱유를 했듯이 책을 불태웠는데 책을 불태운 이치가 매우 우매하다. 책이야 불태우면 흔적도 남지 않고 재가 되겠지만 사람에게 불이 스치면 화상흉터가 발생되기 매우 쉽다. 이런 화상흉터는 10여년 전만 해도 드레싱이나 항생제 처치이후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흉터에 최적화된 B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파괴하고 다시 집을 짓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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