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유장상법 영락백문과 용안비서의 사기 화상흉터치료

유장상법 영락백문과 용안비서의 사기 화상흉터치료


유장상법 영락백문과 용안비서의 사기 화상흉터치료

유장상법http://upaper.net/homeosta/1009681의 관상학책 내용중 영락백문[永樂百問영락제의 백가지 질문]에는 제왕이 될만한 사람의 관상을 설명하고 있다.

一、朕居王位. 出於何相,而得萬民之主?
짐거왕위 출어하상 이득만민지주?
짐은 왕의 위치에 거하여 어떤 관상을 내어서 만민의 주인을 얻었는가?
對曰:主乃龍生鳳長,身長六尺,面大腰圓,能步開三尺。
대왈 주내용생봉장 신장육척 면대요원 능보개삼척
대답하길 왕께서는 용으로 탄생하며 봉황으로 자라며, 몸의 신장은 6척이며, 얼굴은 크며 허리가 둥글며, 걸음은 3척이 벌어집니다.
少年所困,因未出鬚之故.
소년소곤 인미출수지고.
소년시절에 곤궁하였음은 아직 수염이 나지 않은 까닭입니다.
今已鬚長一尺八寸,以合龍相,當年之壽。
금이수장일척팔촌 이합용상 당년지수.
지금 이미 수염이 1척8촌이며 용의 관상에 합당하니 장수하실 것입니다.

二、凡庶民生下小孩,其父見子得爵者 何說?莫非是小兒也福乎?
범서민생하소해 기부견자득작자 하설? 막비시소아야복호?
2. 서민이 어린 아이를 낳아서 부친이 아들을 보고 작위를 얻을까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소아가 복이 있다고 시비하지 말아야 합니까?
對曰:凡小孩生下 瑞香滿室 必主大貴。
대왈 범소해생하 단향만실 필주대귀.
대답하길 소아가 탄생하여 상서로운 향기가 방을 가득하면 반드시 크게 귀하게 됩니다.
書云:生下 身香,定主父爵,身後榮者,劉阿斗、宋太祖 生身俱異香百日。
서운 생하 신향 정부부작, 신후영자 유아두 송태조 생신구이향백일.
책에 말하길 ‘탄생할 때 몸에 향기가 있으면 주로 아버지의 작위로 정해지며, 몸이 태어난 뒤에 영화롭게 되니 마치 유아두[촉나라 후주 유선], 송태조가 탄생할 때 몸에 이상한 향기가 백일간 있었습니다.’

2014년 11월 20일 오후 10시의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는 왕의 관상에 대한 책 용안비서를 불태웠다. 도치(신성록 분)가 龍顏秘書용안비서를 훔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대동계는 역도로 몰리게 된다. 선조는 신하들의 역모를 의심하며 이것의 원인이 용안비서 때문이라고 여겼다. 송내관(김명곤 분)은 “선왕들로부터 전해져오는 국보를 함부로 없앨 수 없습니다.”며 말렸지만 선조는 “내 임금이 되던 해 제일 먼저 그것을 불살라 버리고 싶었다. 그런데도 남겨둔 것은 사특한 관상쟁이가 틀렸음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이제 이 책을 없애 버리겠다.”고 말했다. 선조는 직접 용안비서를 촛불에 불을 붙여 불태웠고 옆에서 지켜보던 송내관은 “용안비서를 태운다 하여 이것에서 벗어날 것이라 보십니까. 이것은 한낱 종이일 뿐입니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선조의 앞날을 걱정했다.

필자가 이 드라마에 대한 비판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용안비서[龍顏+秘書]를 보면 임금의 얼굴을 용안이라고 하며 비서란 뜻은 비밀 서책을 말한다. 즉 임금이 될만 한 사람을 비밀리에 기록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존재하지 않는 책이다. 필자는 유장상법 영락백문이란 책에 명나라 영락제와 관상가의 문답형식에서 이미 왕이 될만한 사람을 물어보는 내용이 나온다. 즉 용안비서란 가상의 거짓 역사를 만들어 내지 말고 차라리 유장상법의 내용을 알려서 진짜 관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실제 팩트가 있는데 무지로 가상의 이상한 내용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선조의 행위를 보면 용안비서를 불태운다고 해서 그 진실이 없어지지 않는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불이 나서 화재가 일어나 화상을 입게 되면 화상자국은 화상흉터가 평생 남게 된다. 쉽게 화상흉터는 자연적으로 사그라들지 않는다. 화상흉터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중 한 종류인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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