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다이달로스와 중용 튼살치료

다이달로스와 중용 튼살치료


미노스 왕의 분노 때문에 크레타 섬에 갇힌 다이달로스는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섬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아들 이카로스에게도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아주었고 둘은 함께 하늘을 날아오른다. 너무 높이 날아 태양에 가까이 가면 밀랍 날개가 녹아버릴 것이라는 경고를 무시한 아들 이카로스는 조금 더 높이 날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추락해 버린다. 태양과 적당한 간격을 유지했던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무사히 살아남았음은 물론이다. 태양은 신의 영역이다. 신은 그들의 영역에 인간이 접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이지만 인간의 여인 클뤼메네의 자식이었던 파에톤은 인간의 신분으로 헬리오스의 태양마차를 몰다가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죽는다. 이카로스와 마찬가지로 그도 무모한 도전으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잃는다. 파에톤의 주검을 수습해서 묻어준 밤의 나라 헤스페리아의 요정들은 비석에 힘이 모자랐으나 그 뜻만은 가상하지 않은가?”라고 써넣었지만 그것으로 그칠 뿐, 이카로스와 파에톤의 죽음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던, 인간과 신의 경계를 엄격하게 설정했던 그리스 신화의 정신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변신이야기 필멸의 인간은 불멸을 꿈을 꾼다. 살림 지식총서 012, 김선자, 살림출판사30-31
 
 
다이달로스의 누이가 자신의 열두살 난 아들 페르딕스를 다이달로스에 맡겼다. 페르딕스는 영리하여 물고기의 등뼈를 보고 톱을 발명하기도 하고 컴파스를 발명하기도 했다. 다이달로스는 이 어린 조카의 천재성을 시기하여 높은 성채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여버렸다. 그로 인해 다이달로스는 크레타 섬으로 쫓겨나 미노스 대왕의 심부름꾼이 되었다. 그곳에서 다이달로스는 미노스의 왕비 파시파에를 위해 나무로 만든 암소를 만들어 포세이돈의 황소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도하고 대리석으로 만든 무용실을 짓고, 괴물을 가두는 미궁도 만들었다.그러나 이 괴물을 없애려고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왔을 때 그를 도와주려고 한 아리아드네가 미궁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실뭉치를 주며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바람에 다이달로스는 미노스의 미움을 받았다. 결국 대왕은 다이달로스와 그의 외아들 이카로스를 높은 탑 안에 가두어 버렸다.
하루는 창가에서 밖을 보고 있던 이카로스는 날아가는 새를 보고 아버지 다이달로스에게 알렸다. 그리고 다이달로스는 그 때부터 탑 밖으로 날아가서 탈출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법을 연구했다. 그리고 이카로스에게는 새가 지나가면 즉시 알려 달라고 했다.
얼마 뒤, 좋은 생각이 떠오른 다이달로스는 그들을 감시하는 파수꾼에게 나무와 아주 큰 새의 날개, 초와 실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파수꾼은 두말 않고 가져다 주었는데, 미노스 대왕이 파수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기 때문이었다.“만약 다이달로스가 물건을 달라고 하면 주어라. 그는 발명가니까 신기한 것을 만들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걸 우리가 사용하는 거야!
며칠 뒤, 다이달로스는 튼튼한 날개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과 이카로스의 팔에 날개를 끼우고 밖으로 탈출했다. 이카로스는 해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점점 가까이 날다가 촛농이 다 녹아 그만 떨어져서 사망하고 말았다. 이때 다이달로스는 바다위의 깃털을 보고 슬퍼했다고 한다.
 
위 신화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 해에 가까이가서 신에 도전하는 행위는 파멸할 수 있다는 점과 너무 높게 성공하면 나중에 건방져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그런 도덕적 교훈도 될수 있다. 비행기도 날개로 정확한 고도를 유지해야 하듯이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도 아니라 중용을 지키면서 생활을 해야 한다. 중용을 실천하는 것은 칼날을 밟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의료인 튼살치료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레이저도 너무 센 출력으로 照射조사하면 착색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기 쉽다. 하지만 튼살침인 ST침은 자극 자체가 빛이나 열자극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매우 적고 멍이나 염증반응등의 부작용등만 경미하게 발생한다. 또 튼살은 피부의 진피에 발생하는데 레이저는 진피 깊숙한 곳까지 자극이 전달되지 않는 반면에 침은 깊이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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