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2일 화요일

어 퓨 굿 멘과 코드 레드 붉은 튼살치료

어 퓨 굿 멘과 코드 레드 붉은 튼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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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이 'A Few Good Men'으로 해병대와의 직접적인 관련을 암시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제섭대령이나 캔드릭중위같이 강인하고 용감한 해병대 군인을 말하기 보다는 어렵고 이기기 힘든 외로운 싸움에서 약자를 보호하고 양심을 따라 결국 승리하는 법무팀이 바로 'A Few Good Men'으로 느껴진다. 군생활, 단체 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자기들 조직만의 Code Red가 있다는 것 알게된다. 현실적으로 조직을 공고히 한다는 면에선 어쩌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영화에서처럼 때론 커다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해병대와 해군, 장교와 사병, 검찰과 변호팀 그리고 배심원들. 피해자와 가해자. 진급을 잘한 대령과 뒤처진 동기, 양심과 해병대의 명예, 전투부대와 지원부대, 명령과 불복종 등등 여러가지 갈등을 보면서 우리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의 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작가와 감독이 굳이 제섭대령을 유죄로 처리한 것은 명령으로 죽고 사는 해병대 같은 집단에서 조차도 그 명령이 양심을 초월할 수 없다는 점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A Few Good Men'은 중의적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소수정예의 자랑스런 해병대. 국가와 국민의 보호하고 명예와 규율을 준수하는 애국자들 해병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그런 자부심에 집중하다보면 그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이런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애국, 집단의 가치, 양심, 희생 그리고 인간성 등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총을 들고 선두에서 적을 막는 것도 애국일 수 있지만 후방에서 지원을 해주는 업무도 어쩌면 똑같이 중요한 애국이며, 집단의 명예를 위한다는 논리로 개인의 권리가 희생될 수 없다는 양심에 기초한 가치 말이다. 다만 전쟁은 장난이 아니고 현실이기 때문에 강인하고 일사불란한 조직과 지휘관이 필요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부의 지침을 무시한채 자신의 신념에만 매몰되어 불법적 명령을 통해 자신의 조직체계를 유지하려한 대령의 처사와 명령을 따른 병사 두 명의 일생을 담보한 불행에 대해서 눈감은 것은 커다란 양심의 배반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일반인들에게도 교훈적이지만 특별히 장교가 되려는 ROTC후보생, 생도들 그리고 장교들에게는 커다란 숙제가 될 것이다. 뛰어난 장교는 병사를 통솔해서 따르도록 만들어야 하며, 신사적이어야 한다.
신참 군법무관인 데니얼 캐피중위는 하버드 법과대학원(Harvard Law School)를 졸업하고 전 법무장관 아버지를 둔 능력있는 법률가이다. 그러나 타고난 법률가적 능력을 감추고 열정없이 일을 대충 끝내고 소프트볼을 하기 바쁘다. 단 몇 달만에 40개의 사건을 법정밖 합의(Out-of-Court Settlements)로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는 캐피는 해군 상부의 고위장교들에 의해 관타나모기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변호팀을 맡게 된다.
 
미 관타나모 기지는 미국의 적국 쿠바에 둘러싸인 기지로 해병대 부대가 위치하고 있다. 해병대 부대 지휘관인 제셉대령은 산티아고 일병이 감찰부, 상원의원등 군내외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 내부의 일을 알리며 전출을 요구하는 등 지휘체계를 무시하는데 매우 분노하는데, 부대원에게 따돌림을 받는 산티아고 일병의 전출요청에 대해 전출시키자는 참모장의 건의를 묵살하고 소대장 캔드릭중위에게 산티아고를 '훈련'(Code Red)을 시킬것을 명령한다. 싼티아고일병은 같은 소대원 2명에게 코드레드(일종의 얼차려) 당하다 사망하고 그 2명은 살인 등 여러가지 혐의로 군법회의에 회부된다. 그리고 얼마후 국가안보위원회로의 영전이 예정 되어있는 제셉대령은 그간의 사실을 은폐하고 2명의 병사에게만 책임을 지운다. 타고난 법감각의 캐피중위는 처음에 어려운 싸움임을 직감하고 검사측과 가능한 최선의 타협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정의를 추구하는 조앤소령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법정에서 싸우게 된다. 이들 변호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섭대령은 법정에서 스스로에게 올가미를 씌우고 캔드릭 중위와 함께 수감된다. 명예를 목숨처럼 생각하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서 사건을 저질렀던 두 해병은 결국 살인혐의 등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결국 불명예제대를 할 수밖에 없다.
You can't handle the truth! 넌 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니가 뭐라고 진실을 알고 싶다고 까불어!)
실제로 총을 들고 적들 바로 앞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해병장교로서의 자부심으로 캐피중위같은 해군의 법무장교들이 그런 책임감, 충성심, 국가, 해병대, 규율 등 자신들이 목숨을 바치면서 지키려고 하는 훌륭한 가치들에 대해 또는 벌어진 사건에 대해 뭘 도대체 알 수 있겠냐는 외침이다.
관타나모 기지에서 준상병 David Cox와 같은 부대원 9명은 해군범죄수사대(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에 밀고한 동료 해병을 묶고 심하게 구타했다. 이들은 기소됐지만 David은 나중에 명예 전역을 했고 1994년 갑자기 사라졌지만 3달 후 총상을 입은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이 사망 사건은 미제사건이 되었다. 당시에도 지휘관 해병대령이 영화에서처럼 code red를 지시하지 않았느냐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무혐의로 마무리 되었다.
코드 레드(Code Red)란 원래 수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1. 병원에서의 경고 단계 2. 컴퓨터 바이러스 3. 음악 4. TV 시리즈(1981-1982) 5. 음악 밴드(1990년대) 6. 음료수(Soft Drink) 이 영화에서도 Key Word로 쓰이고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폭력적인, 괴롭히는 과정에서의 기분나쁜 강요(A euphemism for a violent hazing procedure)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의미론 군의(여기선 해병대) 윤리규범을 어긴 병사들을 밤에 몰래 괴롭히는 것을 정당화하는 군내부의 불문율. 이는 분명히 불법이지만 동시에 집단의 통합을 공고히 하는 규범으로 인식된다. 짧게는 얼차려, 기합, 손봐주기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어느 집단에서나 존재할 수 있지만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는다. 집단의 관습을 어긴 조직원에게 행해지는 불법적인 징벌, 공공연한 불문률인데 이를 따르는 것이 조직원의 일원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식된다. 반드시 육체적인 것만은 아니며 정신적인 괴롭힘, 고문도 포함된다. 영화에서는 피해자가 죽게되는 사건으로 비화한다. 지시한 대령이나 소대장도 살인을 지시한 것은 아니며 이를 실행한 두 병사도 성실한 병사였고 도리어 평소에 피해자를 도왔던 병사들이었다. 피해자는 평소의 심장병력(비록 의사에게 인정되진 않았지만)적인 증상에 acute lactic acidosis로 인해 질식사(asphyxiation)했던 것이다.
 
필자는 EBS2에서 방영되는 영어 자막의 영화를 보고 끝까지 안봐서 완전히 내용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코드 레드란 용어가 재판과정중에서 줄기차게 등장했다. 코드 레드는 군대에서 이루어지는 가혹행위의 은유적 표현일텐데 레드란 이름을 쓴 것을 보면 붉은 색이 피등을 뜻하므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매우 크다. 만약 피부에 단독처럼 붉은색이 갑자기 발생해도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다.
종아리나 허벅지등에 잘 발생하는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도 마찬가지이다. 튼살은 유전, 약물, 사춘기때 키가 체중이 증가할 때, 임신등으로 발생할수 있지만 초기에는 염증단계인 붉은색으로 시작되어 몇 달 지나면 레드에서 화이트로 색이 바뀐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ST침으로 기혈순환을 돕고 진피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튼살침인 ST침으로 튼살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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