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4일 일요일

손톱자국 흉터와 이미지한의원 흉터침

손톱자국 흉터와 이미지한의원 흉터침


속자치통감이란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匡胤度不能免,乃攬轡誓諸將曰:“汝等貪富貴,立我爲天子,我有號令,汝等能稟乎?”
揽辔 [lǎnpei]:말고삐를 잡아당기다
조광윤이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고삐를 잡아당기며 여러 장수에게 맹세해 말했다. “너희들이 부귀를 탐해서 나를 천자로 세우니 내가 호령이 있다면 너희들이 받겠는가?”
衆下馬曰:“唯命。”
wei ming shi tīng惟命是听(시키면 시키는 대로 절대 복종하다)
여러 부하가 말을 내려 말했다.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匡胤曰:“太后、主上,吾北面事之;朝廷大臣,皆我之比肩也。汝等不得驚犯宮闕、侵淩朝貴及犯府庫。用命有厚賚,違則孥戮。”
侵凌 [qīnling]:침해하여 욕보이다
孥(자식 노; ⼦-총8획; nú) 戮(죽일 륙{육}; ⼽-총15획; lù)   [nulu] :죄가 자손에게까지 미쳐 살해당하다
조광윤이 말했다. “태후와 주상은 내가 북면하고 그들을 섬겼다. 조정의 대신은 모두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이이다. 너희들은 궁궐을 범해 놀라게 하며 조정의 귀족을 침해해 욕보이고 부고를 범하여서는 안된다. 명령을 따르면 두터운 재물을 내리며 위반하면 처자까지 죽이겠다.”
皆應曰:“諾。”
모두 대답했다. “예, 알겠습니다.”
乃整軍自仁和門入,秋毫無所犯。
군사를 정비해 인화문에서 들어가니 털끝만큼도 범함이 없었다.
翼日,先遣客省使大名潘美見執政喻意,又遣楚昭輔慰安家人。
喻意 yu yi ㄧㄩˋ ㄧˋ :指用什么物体来表明意思
다음날 먼저 객성사 대명반미를 시
켜 정치하는 의사표명을 하며 또 초소보를 보내 집안 사람을 위안했다.
時宰相大名範質,太原王溥,早朝未退,聞變,質下殿執溥手曰:“倉卒遣將,吾輩之罪也。”
이 때 재상이 대명범질과 태원 왕부는 일찍 조정에서 물러나지 않다가 변고를 듣고 대명범질은 대전을 내려와 왕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갑자기 장수를 파견한 것은 우리들 죄요.”
爪入溥手幾出血。
손톱으로 왕부 손을 넣어 몇 번 출혈이 났다.
溥噤不能對。
왕부는 입을 다물고 대답을 못했다.

역사에서 손톱으로 몇 번 출혈이 났다는 내용은 연산군의 친모였던 폐비 윤씨가 질투심에 성종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어 용안에 손톱자국을 냈다는 전설이 있다. 그런데 손톱으로 상처 뿐만 아니라 흉터가 생길수 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만든 손톱자국 흉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흉터침과 한약 재생약침, 침으로 흉터를 치료하는데 점뺀 흉터, 성형이나 암등 수술 자국 흉터, 수두자국흉터등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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