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0일 화요일

오토바이의 여러 이름과 오토바이 교통사고 흉터

오토바이의 여러 이름과 오토바이 교통사고 흉터


Autobike오토바이란 두 개, 혹은 세 개의 바퀴를 가지며(ATV중에는 4바퀴도 있다.) 내연기관을 통해 얻은 동력으로 바퀴를 굴리는 탈 것으로 자동차의 일종. 오토바이라는 이름은 일본식 조어(저글리쉬).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이게 굳어버려서 국어사전에서조차 표준어로 싣고 있다. 미국 등 서양에서는 보통 Motorcycle 또는 Motorbike라고 부른다. 프랑스는 moto(모토), 독일은 motorrad(모토라트), 러시아는 Мотоцикл(모터찌클)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원동기(125cc미만)' 혹은 '이륜차(125cc이상)'라고도 부르긴 한데 도로교통법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라면 이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정작 요즘 일본에서는 바이크(bike)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남북한의 두가지 단어비교표를 보면 남한은 모터사이클, 북한은 모터찌클로 되어있는가 하면 또 다른 남북한 단어비교표는 남한은 오토바이, 북한은 모터찌클로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에서도 일본식 조어인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그래서 남한만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기보다는 남북한이 모두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특히 북한은 도로교통법에서도 오토바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싣고 있고 뉴질랜드의 오토바이 여행단원이 북한에서 남한까지 가는 내용의 관련보도자료도 보면 북한도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쓴다는것을 알수있다.(2004년 북한 도로교통법. 이륜차, 원동기라는 용어가 없고 실제로 오토바이라는 단어가 실려있다, 뉴질랜드 오토바이 여행단의 한반도종단 관련 국내기사, 여기에서 북한방송자료가 나오는데 북한방송에서도 오토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나온다)
중국어권에서는 Motorcycle 에서 유래된 말인 머투어처(摩托車/摩托车, 마탁차)를 사용하는데, 대만에서는 機器脚踏車를 줄여쓴 말인 지처(機車, 기차)라는 말을 많이 쓴다.
지붕 및 외벽이 일절 없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작아서 프레임이 훨씬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경량화가 가능하여 적은 출력으로도 높은 속도를 얻을 수 있고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여 흔히 말하는 네 바퀴 달린 자동차보다 유지 및 수리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오토바이의 원형은 다른게 아니고 그냥 자전거에 작은 엔진을 단 탈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거의 자동차랑 맞먹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20세기 초 유럽 대륙에서도 지금의 동남아처럼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많았던 때도 존재했다. 오토바이는 싸고 실용적이고 좋은 이동수단이었지만 자동차는 비쌌기 때문이다.
오토바이의 역사를 대변하는 일례로 BMW는 바이크를 100년넘게 만들어온 오토바이 제조사였다. 자동차는 70년됐다. 그리고 지금도 오토바이를 만든다. 할리 데이비슨도 100년이 넘었다.
흔히 승용차보다 빠르다는 인식이 퍼져있으나, 정확히는 기동성이 좋은 것이지 승용차보다 아주 빠르진 않다. 승용차의 경우는 덩치가 있어서 제한적인 이동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가 안나지만 오토바이는 덩치가 작아서 승용차에 비하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 또한 가속력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신호등이 즐비한 도심지에서는 똑같이 출발해도 저 멀리 사리지는 오토바이 때문에 그런인식이 생긴듯. 실제로는 승용차가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이는 민간 차량업계 뿐만 아니라 전문 경주용 차량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지간한 국산차로는 성능 좀 되는 오토바이를 따돌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사실 자동차가 빠르다는것도 프로들끼리 서킷에서 렙타임을 잴때의 이야기지 도심지가 아니라 구불구불 와인딩 로드에서도 일반적으로 흔히 볼수있는 자동차 가지고 오토바이를 따돌린다는건...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예외의 상황은 있는데, 오토바이는 코너링 스피드가 매우 느린탓에, 난다긴다하는 슈퍼바이크일지라도, 고갯길 내리막(다운힐)에서는 종종 동네고수가 운전하는 갤로퍼나 무쏘를 따돌리기는커녕, 따라가지도 못하고 추월당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토바이의 엔진은 상당한 숏 스트로크 엔진으로,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회전으로 돌아가는데, 보통 국산 125cc 오토바이들도 레드존이 시작되는 회전수가 기본 10,000rpm 이상이며 한 때 고딩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엑시브의 경우 단기통 공랭 엔진 주제에 13,500rpm까지 올라간다. 600cc급 외제 스포츠 바이크의 경우 15,000~16,000rpm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예외는 물론 있다. 대표적으로 할리 데이비슨은 2000-3000rpm 정도.)
안 그래도 배기량에 비해 엔진이 작고 가벼운데, 높은 회전수 때문에 배기량에 비해 출력이 어마어마하다. 예컨데 1000cc급 스포츠 바이크라면 2013년 기준으로 200마력을 넘나드는 흠좀무한 출력을 자랑하는데, 그나마 터보도 아니고 자연흡기 엔진이다[2]. 그런데 오토바이 무게가 180~190kg대이니 가속은 그야말로 축지법 쓰신다. 제대로 된 라이더를 만나면 100km/h까지의 가속이 2초 극초반대로 어지간한 스포츠카의 뺨을 왕복으로 쌔려갈길 수 있다.
반면 공기저항계수가 커서 초반 가속에 비해, 160km/h가 넘었을때의 고속 가속력이나, 최고속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고속으로 갈 수록 엔진출력 이상으로 공기저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오토바이는 유선형으로 만드는 데 한계가 있어 제로백 2.1초의 R차라도 실측속도 300km/h를 크게 넘기기 어려웠다.
http://bit.ly/1DToZsT

그런데 오토바이는 신호위반, 과속등을 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오토바이는 안전벨트가 없어 교통사고가 나기 쉽다. 실제 필자가 대학다닐 때 한 학우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다. 그 형은 집이 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어느날 오토바이가 도난당해 오토바이를 잠깐 타고 다니지 못했다. 그런데 오토바이 타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책값을 제본을 떠서 그 비용으로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정차중 트럭에 치어 사망한 경우가 있다.

오토바이는 흉터를 만들기 매우 쉬운데 전신에 흉터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골절등으로 철심을 박아서 정형외과에서 흉터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흉터침, 한약재생약침, 침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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