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사람들에게 나체가 되라고 가르치십니까?
그대는 이 곳에서 벌거벗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대는 눈이 멀었는가? 나는 진리를 가르친다. 진리는 당연히 나체가 될 수 밖에 없다. 진리는 자신을 숨기지 못한다. 나는 나체주의를 가르치는 게 아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은 벌거벗은 영혼이다. 때로는 옷이 방해가 된다. 옷이 그대를 은폐하고 방어한다. 간혹 그대가 벌거벗어도 방해받는 사람이 없다면.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벌거벗어라. 내 말은 벌거벗고 시장에 나가라는 뜻이 아니다. 태양과 바람. 비 속에서 벌거벗을 수 있는 기회가 올 때마다 벌거벗어라. 옷을 벗어 던지는 것만으로도 그대는 엄청난 해방감을 느낄 것이다. 옷은 그대의 문명과 세뇌화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옷은 단순히 옷이 아니다. 옷은 다른 사람의 눈으로부터 그대를 감춘다. 새와 동물. 나무들은 벌거벗고 산다. 때로는 그들처럼 완전히 벌거벗는 것이 좋다. 지금 나는 벌거벗고 직장에 나가거나. 벌거벗고 앉아서 가게를 보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가끔씩 자연 그대로의 나체 상태가 될 수 없다면 그대는 아주 소중한 무엇인가를 놓칠 것이다. 지금 나는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대의 마음속에 이런 질문이 떠오른 것일까? 신이 나체의 인간을 창조한 이유에 대해서 물었다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신은 그대에게 옷을 입혀서 세상에 내보내지 않는다. 그는 인간이 나체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가 보다.
윙클트롭은 매력적인 노년의 여자였다.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물고기들을 키우며 혼자 살고 있었다. 이 물고기들이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다. 온 집안을 가득 메운 수족관마다 물고기들이 비늘을 반짝이며 날렵하게 헤엄치고 있었다. 심지어는 욕조에까지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살았다. 어느 날. 목사가 이 집을 방문했다가 이 기가 막힌 욕조를 보게 되었다. 목사가 말했다. “목욕을 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그녀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말했다. “걱정 없어요. 안대로 그들의 눈을 가리면 되니까요.” 피타고라스2, 오쇼 라즈니쉬, 젠토피아, 73-74페이지
이 내용을 보면 성경의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뒤에 하나님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이 생각난다. 또 아주 어린 아이들은 누드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없는데 나이가 먹고 성인이 되어갈수록 부끄러움을 느낀다. 부끄러움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것이 안면홍조증이 있는데 사실 안면홍조증이란 의학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매우 주관적이며 실제 치료를 해보면 호전도가 객관적이지 않다. 그런데 튼살도 부끄러움이란 마음 때문에 생긴 것이다. 왜냐하면 튼살 자체가 질병도 아니고 본인이 쑥스럽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런 튼살 치료는 차라리 이미지한의원에서 ST침으로 진피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타당하고 최선의 방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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